(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셔 틸팅포인트와 에메랄드 인기 드라마 바이킹스:발할라 IP를 활용한 동명 모바일 실시간 전략 게임 ‘바이킹스:발할라’를 넷플릭스 게임 플랫폼에서 전 세계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넷플릭스에 가입된 회원이라면 넷플릭스 모바일 앱에서 안드로이드 및 iOS 디바이스에서 멤버십에 포함된 바이킹스:발할라를 광고나 인앱 결제 없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작품은 니켈로디언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스폰지밥: 겟 쿠킹’과 고몽 나르코스를 활용한 ‘나르코스:카르텔 워 언리미티드’에 이어 세 번째 넷플릭스와의 협업이다.
바이킹스:발할라에서 유저는 아버지의 살인 및 가족의 땅 정복에 책임 있는 사람들을 찾아 복수하고자 하는 스칸디나비아의 귀족 계급인 ‘야를’의 역할을 맡게 된다. 유저들은 강력한 바이킹 부족의 지도자로서 자리를 잡고 정착지를 건설하며 대륙을 횡단해 전쟁을 벌이고 영향력을 확장해야 한다. 하랄드 하르드라디(Harald Hardrada), 프레이디스 에이릭스도티르(Freydis Eriksdotter), 레이프 에이릭손(Leif Ericsson) 등 드라마 주요 등장인물이 플레이할 수 있는 영웅으로 출연한다.
케빈 세갈라 틸팅포인트 창업자 겸 CEO는 “바이킹의 풍부한 역사와 팬들이 사랑하는 캐릭터들을 갖춘 IP를 넷플릭스 회원들에게 모바일 게임으로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MGM의 바이킹스:발할라는 넷플릭스에서 큰 인기를 얻은 작품으로서 우리는 넷플릭스 회원과 게임 유저들에게 그들이 사랑하는 쇼의 가장 좋아하는 스토리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들을 제공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