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옵틱스, 프리미엄 시네마 렌즈 라인업 'XEEN Meister' 신제품 2종 발매
드라마·영화·광고·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상 작업서 최상의 화질 제공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광학 전문 기업 삼양옵틱스가 고품질 영상 제작에 최적화한 프리미엄 시네마 렌즈 ‘XEEN Meister’ 라인업에 신규 렌즈 2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XEEN Meister 14mm T2.6’과 ‘XEEN Meister 24mm T1.3’은 광각 렌즈로, 기존에 선보인 3종의 시네마 렌즈(XEEN Meister 35mm/50mm/85mm T1.3)와 함께 촬영자의 활용 가능한 범위를 넓혀주는 더 폭넓은 시네마 렌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2021년에 처음 선보인 XEEN Meister는 삼양옵틱스의 광학 기술이 집약된 프리미엄 시네마 렌즈로 뛰어난 해상력을 자랑한다. 또 차별화된 최대 T1.3의 밝은 조리개는 실내, 야경 촬영 등의 저조도 환경과 얕은 피사계 심도에서 매우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독자적인 코팅 기술인 X-coating은 다층의 코팅막이 불필요한 반사를 억제, 깨끗한 결과물을 제공한다.
초광각에서 망원까지 모든 화각이 갖춰진 XEEN Meister는 8K 해상도 센서에 대응하며 드라마, 영화, 광고,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상 작업에서 최상의 화질을 제공한다. 대구경의 13개 원형 조리개 날은 부드러운 배경 흐림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선사한다.
매트 박스가 장착되는 전면부에는 강도가 높은 티타늄을 적용, 거친 촬영 환경에서도 우수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부여한다.
PL 마운트의 경우 Cooke의 /i Technology를 통해 렌즈 메타 데이터(Lens Meta Data)를 제공함으로써 촬영 편리함을 더하고, 후반 작업 시에 더 적은 시간과 비용이 사용돼 효율적인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이번 XEEN Meister 라인업 확장은 프리미엄 시네마 렌즈의 수요는 높으나, 비용 때문에 접근이 어려웠던 중·소규모의 프로덕션에 비용 대비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품질의 촬영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새로 출시되는 XEEN Meister 14mm T2.6과 XEEN Meister 24mm T1.3을 포함한 XEEN Meister의 전체 라인업은 9월 15일에서 18일까지 네덜란드 RAI 암스테르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IBC (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ference) 2023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품 관련 상세 정보는 XEEN 공식 사이트 및 소셜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