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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적립·할인 더해진 '멤버십 전용관' 오픈

네이버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타임특가 등 혜택 증가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의 쇼핑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멤버십 전용관을 지난달 30일 오픈했다. (사진=네이버)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의 쇼핑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멤버십 전용관을 지난달 30일 오픈하고, 보다 다양한 브랜드들의 참여를 확대하며 사용자 혜택을 높인다고 1일 밝혔다.     

결제 금액의 최대 5%를 적립해 주는 기존 혜택에 다양한 브랜드 할인이 더해져 멤버십 회원들의 쇼핑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멤버십 전용관은 ▲매일 오전 10시마다 타임특가가 제공되는 ‘멤버십 특가런’ ▲네이버도착보장 상품을 높은 할인율로 만나볼 수 있는 ‘도전! 최저가’ ▲매달 다양한 브랜드사 할인 쿠폰 큐레이션이 제공되는 ‘이달의 쿠폰’으로 구성돼 있다.     

‘멤버십 특가런’는 매일 3개의 브랜드 할인이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9월에는 동아제약, 아이오페, 하기스, 카누 등 생활용품부터 뷰티, 영양제, 키즈, 펫까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만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사들의 할인 상품이 예고돼 있다.     

9월 ‘도전! 최저가’에는 CJ제일제당이 참여한다. 햇반 백미, 비비고 만두, 비비고 사골곰탕이 정가 기준 최대 55%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면서, 빠른 배송과 경쟁력 있는 할인 혜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네이버는 높은 적립률을 통해 커머스 생태계와의 시너지를 증명해왔다. 스마트스토어 거래액에서 멤버십 회원들의 거래액 비중은 약 50%를 차지하며, 멤버십 가입 후 쇼핑 결제액이 가입 전과 비교해 약 150% 증가하는 등 높은 멤버십 로열티를 자랑한다.    

멤버십 회원들의 적립과 할인에 대한 선호도를 확인한 만큼, 멤버십 전용관을 통해 커머스 생태계와의 시너지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3% 적립이 추가로 제공되는 멤버십데이에서는 참여 상품 거래액이 전주 대비 30배 증가하고, ‘이달의 쿠폰’은 서비스 오픈 초기와 비교해 쿠폰 사용자 수가 2배 이상 늘어나는 등 적립과 할인에 대한 호응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멤버십 전용관을 통한 다양한 브랜드와의 제휴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정한나 네이버 멤버십 리더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은 시장 트렌드와 사용자 니즈를 고려해 멤버십 혜택을 지속적으로 다변화하고 있다”라며, “멤버십 전용관은 사용자들을 위한 맞춤 할인으로 체감할 수 있는 쇼핑 혜택이 더 크기 때문에 쇼핑할 때 꼭 들려야 하는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멤버십 전용관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MY 브랜드+ 탭에서 이용 가능하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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