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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C 타입 에어팟, 다음 달 신제품 발표회서 베일 벗는다

신규 세대인지, 기존 모델 업그레이드인지는 아직 비공개

다음 달 열린 애플 신제품 발표회에서 USB-C 타입 충전 기능이 탑재된 에어팟이 공개된다. (사진=뉴시스)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애플이 9월 12일 예정된 신제품 발표회에서 USB-C 타입 충전 기능을 갖춘 에어팟을 선보인다.

미국 씨넷은 2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USB-C 타입 충전이 가능한 에어팟을 다음 달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새롭게 공개될 에어팟을 업데이트된 에어팟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새로운 세대 에어팟인지, 기존 모델에 USB-C 충전 포트가 추가된 모델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어 씨넷은 애플 분석가 밍치궈(Ming-Chi Kuo)가 이전에 예상한 '올해 안에 USB-C 타입 에어팟이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과 맞아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은 9월 12일에 열리는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아이폰15 라인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애플 뮤직, 애플 TV 플러스, 피트니스 및 iCloud를 포함한 서비스 발표와 곧 출시될 AR·VR 헤드셋인 애플 비전프로에 대한 정보도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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