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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문화재단, 온가족이 함게 즐기는 '3회차 게임문화 가족캠프' 개최

9월 22일~23일 1박 2일간 전남 나주서 실시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전남 나주에서 ‘3회차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캠프)’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게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체험하고 배워보는 본 캠프는 초등학생이 포함된 직계가족 또는 생활공동체를 참가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퀴즈대회 ▲가족대항 e스포츠 대회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 ▲자녀 보드게임 체험교육 ▲레트로 게임부터 최신 모션 게임까지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체험존이 운영되며 그 외에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보호자 게임리터러시 교육에서는 장현영 엔씨소프트 상무가 자녀 진로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 게임인재 양성을 위한 게임산업 전망과 게임 관련 다양한 직업군 등 현장 이야기를 알려준다.     

초등학생 자녀 1명과 학부모 1명이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대회에는 넥슨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슈퍼셀 ‘브롤스타즈’ 경기가 개최되며 전문 캐스터가 모든 참여 가족 경기를 생동감 있게 중계한다.     

이외에도 자녀들이 즐기는 최신 게임부터 부모 세대 레트로 게임, 다양한 보드게임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체험존이 운영된다.     

김경일 게임문화재단 이사장은 “게임이 가진 긍정적 영향력이 무엇인지 이번 캠프로 가족들이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며 “게임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로 더 이상 가정 내 갈등 요인이 아닌 행복을 충전할 수 있는 매개체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재단 누리집에서 9월 1일 오후 2시까지 무료로 접수할 수 있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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