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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최신 디자인 콘셉트 녹여낸 '더 뉴 쏘렌토' 부분변경 모델 출시

오퍼짓 유나이티드 디자인 반영···가솔린 3천506만 원, HEV 2WD 3천786만 원부터

기아 '더 뉴 쏘렌토' 차량 이미지 (사진=기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기아가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이하 쏘렌토)’를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은 기아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에 기반한 세련되고 강인한 외관과 함께 개방감과 편의성을 겸비한 실내를 갖췄다.

기아 '더 뉴 쏘렌토' 차량 이미지 (사진=기아)

고객은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과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트림 및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를 선택할 수 있다.

전면부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이 조화롭게 배치됐고 볼륨감 있는 후드와 범퍼, 스키드 플레이트로 강인한 모습을 보여준다. 측면부는 수직으로 배열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조화를 이루고 새로운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과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기아 '더 뉴 쏘렌토' 차량 실내 이미지 (사진=기아)

실내는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하나의 화면처럼 매끄럽게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가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보여준다.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는 전용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루프랙 등에 블랙 색상을 입히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전ㆍ후면 전용 스키드 플레이트와 전용 가죽 시트로 강인함과 고급감을 한 층 높였다.

쏘렌토의 색상은 볼캐닉 샌드 브라운, 시티스케이프 그린, 인터스텔라 그레이 등 3종을 추가한 외장 5종과 신규 색상 올리브 브라운을 포함한 내장 3종으로 운영된다.

기아 '더 뉴 쏘렌토' 차량 이미지 (사진=기아)

여기에 쏘렌토는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해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는 물론 고객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 내 주요 제어기에 대한 업데이트가 가능하며, e 하이패스 기능이 추가돼 실물 하이패스 카드 없이 유료도로 통행료 결제가 가능하다.

또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러스를 적용,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월 단위로 원하는 기간만큼 이용할 수 있다.

기아 '더 뉴 쏘렌토' 차량 이미지 (사진=기아)

기아는 쏘렌토를 2.5 가솔린 터보, 2.2 디젤,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트림과 시그니처 기반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로 운영할 예정이다.

쏘렌토의 트림별 가격은 ▲2.5 가솔린 터보 3천506만 원 ~ 4천193만 원 ▲2.2 디젤 3천679만 원 ~ 4천366만 원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4WD 4천161만 원 ~ 4천831만 원이며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친환경차 세제혜택 후 기준 3천786만 원 ~ 4천455만 원이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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