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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커스텀 플레이···커세어, 신규 게이밍 키보드&헤드셋 공개

K70 맥스 게이밍 키보드 및 HS80 맥스 게이밍 헤드셋 출시

커세어 K70 맥스 마그네틱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사진=커세어)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커세어가 게임 플레이를 최대치로 커스텀할 수 있는 고성능 게이밍기어 2종 ‘K70 맥스 마그네틱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이하 K70 맥스 게이밍 키보드)와 ‘HS80 맥스 멀티플랫폼 게이밍 헤드셋(이하  HS80 맥스 게이밍 헤드셋)’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K70 맥스 게이밍 키보드’는 조절 가능한 커세어 ‘MGX 마그네틱 기계식 스위치’가 탑재된 키보드로 모든 키 스트로크를 개인에게 맞게 조정할 수 있어 높은 자유도를 갖췄으며 빠른 속도와 타이핑 정확성을 지닌 키보드이다.

새롭게 출시한 ‘K70 맥스 게이밍 키보드’에는 새로운 ‘커세어 MGX 마그네틱 스위치’가 탑재돼 각 키의 개별 작동 거리를 최소 0.4mm에서 최대 3.6mm까지 0.1mm 간격으로 설정할 수 있다. 처음 선보인 ‘커세어 MGX 스위치’는 듀얼포인트 작동점을 탑재하고 있어 키마다 2개의 개별 액션을 설정할 수 있다. 같은 키를 가볍게 누를 때는 게임 캐릭터가 걷고 세게 누를 때는 달리게 하는 등 콤보 입력을 활용할 수 있다.      

‘커세어 MGX 스위치’는 새로운 래피드 트리거(Rapid Trigger) 모드도 지원해 올해 3분기 후반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K70 맥스 게이밍 키보드’에도 적용되며 늦가을부터 커세어 iCUE 소프트웨어에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래피드 트리거’는 FPS 등 속도가 중요한 게임 플레이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키별로 높은 응답성을 제공한다. ’K70 맥스 게이밍 키보드’에서 ‘래피드 트리거’ 모드를 활성화하면 누른 스위치가 제자리로 올라옴과 동시에 리셋되어 빠른 연타와 입력변경이 가능하다.

‘K70 맥스 게이밍 키보드’에는 ‘커세어 K70’ 시리즈 프리미엄 빌드가 적용됐으며 이중 레이어 흡음재가 내장되어 타이핑할 때 조용한 타건음을 제공한다. 또한 알루미늄 프레임에는 삼각형으로 이루어진 패턴이 새겨져 데스크탑에 화려함을 더했다. 메모리 폼이 내장된 탈착식 마그네틱 팜레스트는 편안한 플레이를 돕고 PBT 더블샷 키캡은 정확하고 견고한 입력을 보장한다.

커세어 HS80맥스 게이밍 헤드셋 (사진=커세어)

멀티 플랫폼 무선 게이밍 헤드셋 ’ HS80 맥스’(MAX)도 함께 출시된다. ‘HS80 맥스 게이밍 헤드셋’은 콘솔들을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에 연결할 수 있는 블루투스와 초고속 2.4GHz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버튼 하나로 2.4GHz 무선 연결과 블루투스 연결을 빠르게 전환하며 모든 기기에 연결할 수 있다.

새로운 연결 옵션 외에도 ‘HS80맥스 게이밍 헤드셋’은 무지향성 마이크, 플로팅 헤드밴드, 알루미늄 강화 구조 등 구성요소를 갖췄다. PC 및 Mac에서 돌비 애트모스 공간 오디오를 사용해 더욱 게임에 몰입할 수 있으며 소나웍스 사운드ID(Sonarworks SoundID)로 사용자별 취향에 따라 개인화된 오디오 프로필을 설정할 수 있는 오디오 커스텀 설정을 제공한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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