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팀그룹(TeamGroup)의 엘리트(ELITE) 시리즈에 새로운 모델을 추가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팀그룹 엘리트 시리즈는 히트싱크가 없는 일반 모델과 히트싱크가 포함된 플러스(PLUS) 모델로 구분된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엘리트 모델 1종, 엘리트 플러스 모델 1종으로 나뉜 2종이며, 엘리트 플러스의 경우 히트싱크 색상에 따라 블랙과 실버로 다시 나뉘어진 총 3종이 준비되어 있다.
엘리트, 엘리트 플러스 시리즈 신제품은 모두 동일한 스펙을 공유한다. 용량은 32GB 단일 모듈로 구성된 싱글 킷이며, 동작클럭 5600MHz(PC5-44800)에 램타이밍 CL46-46-46-90을 지원한다. 동작 전압은 1.1V로 반도체 표준 협회(JEDEC)가 지정한 DDR5 플랫폼 정규 규격을 준수한다.
팀그룹의 엘리트 시리즈는 기본형 PC메모리로서, DDR2 플랫폼부터 다양한 세대의 유저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제품이다. 뛰어난 안정성과 CPU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호환성은 이후 보급형부터 고성능에 이르기까지 팀그룹의 PC메모리 라인업이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PC메모리 제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개발 및 설계의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
엘리트 시리즈는 RGB LED와 같은 튜닝 요소를 갖추고 있지는 않지만, 팀그룹의 전문 노하우를 통해 선별된 IC칩과 튼튼한 기판 설계를 활용하며, 제품이 단종될때까지 보증을 제공하는 라이프 타임 워런티 정책 등을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더욱 강조한다.
엘리트 플러스 모델은 대칭형 히트싱크를 적용하여 더욱 특별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안정성과 호환성을 한층 높였다. 이 히트싱크에는 팀그룹의 로고와 제품 정보를 나타내는 블랙 및 실버 색상의 타공 패턴 디자인이 새겨져 있어 제품의 시각적인 매력을 더욱 높여준다.
아울러 이러한 신제품들은 DDR5 플랫폼에 적용된 혁신적인 기술들을 모두 품고 있다. 뱅크 구조 개선을 통해 데이터 액세스의 가용성과 대역폭 지원을 강화했으며, 온 다이 ECC(On-Die Error Correction Code) 기술을 도입하여 데이터 손상과 시스템 충돌을 방지하며 안정성을 더욱 강화하였다. 이를 통해 엘리트와 엘리트 플러스 시리즈는 고성능 PC메모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