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G마켓과 옥션이 한정판 출판 도서 ‘99그램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책 한 권을 여러 권으로 나눠 권당 약 99그램으로 제작한 것으로, 유시민 작가 도서를 한정판으로 단독 제작했다.
99그램 에디션은 G마켓이 독서 장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2017년 론칭한 도서 브랜드다. 약 2년 간 20개의 에디션을 특별 제작했고, 약 3만 부의 책을 판매했다. 초경량 무게로 책의 휴대성을 높이고 언제 어디서든 독서를 즐기도록 하자는 기획 의도를 살려 이번에 시즌2 캠페인을 시작한 것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한정판 에디션은 유시민 작가의 ‘문과 남자의 과학공부’다. 인문 교양과 과학적 지식을 한 번에 쌓을 수 있는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책이다. 기존 책 한권을 3권 도서로 얇게 제작해 2천 세트 한정 판매한다. G마켓과 옥션에서 1만5천75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저자 친필 사인 인쇄본을 선착순 한정수량 증정하고, 팟빵 오디오 매거진 ‘유시민의 문과공’ 이용권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서평단 모집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스타그램에서 G마켓 도서 계정인 ‘gmarket_book’을 팔로우하고,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후 댓글로 기대평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8일(화)까지 총 5명을 추첨해 작가의 친필 사인본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8월 9일 G마켓 도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발표한다. 당첨자로 선정되면 해당 도서 서평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남기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과 옥션에서 ‘99그램 에디션’을 검색하거나, 페이지 상단에서 ‘99그램 에디션’ 프로모션 배너를 클릭하면 확인 가능하다.
김봉준 G마켓 책‧문화사업팀 매니저는 “최근 인문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 관련 도서를 99그램 특별판으로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휴가지나 카페에서, 대중교통 이동시에도 가볍게 읽기 좋은 99그램 도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