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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인문심리 교양 도서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전자책 출간

오는 8월, 종이책 출간부터 오디오북, 도슨트북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확장 공개 예정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밀리의 서재가 허규형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원장 인문심리 교양 도서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 전자책 단행본을 밀리 오리지널로 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는 유튜브 ‘뇌부자들’ 채널 운영자 허규영 원장이 지난 2022년 밀리의 서재에서 총 5개월 동안 20회에 걸쳐 연재했던 <오늘부터 새로운 마음과 시선>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여 선보인 도서이다. 정신건강의학 전문 이론을 의료 현장 경험과 일상생활 속 사연을 바탕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 수많은 독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밀리의 서재는 기존에 콘텐츠에서 독자들 눈높이에 맞춰 이론은 더 쉽게 설명하고 일상 사례를 풍부하게 추가했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는 바쁜 현대인들이 겪는 다양한 고민을 다루고 내 마음을 보살피는 동시에 타인과 유연한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준다. 

이번 도서에는 ▲내 마음은 나도 몰라요 ‘감정과 기분’ ▲MBTI만으로는 나를 말할 수 없어서 ‘성격 유형 검사’ ▲사회생활은 두 번째 자아가 해요 ‘페르소나와 억압’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더니 ‘자기 의지와 그 외의 것’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나는 왜 자꾸 내 탓을 할까>는 공개 3일 만에 내 서재에 담은 수 약 7천 개와 한 줄 리뷰 1천100건을 기록했고 오는 8월 종이책 출간부터 오디오북, 도슨트북과 오브제북 등 다양한 형태 멀티 콘텐츠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김태형 밀리의 서재 출간사업본부장은 “밀리의 서재는 독자들 반응을 빠르게 살펴볼 수 있어 흥행 가능한 콘텐츠 발굴에 확실히 유리한 면이 있다”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先 연재 後 출간’ 트렌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오리지널 IP 확보는 물론 전자책, 종이책, 오디오북 등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다양한 형태 독서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정하정 기자ash@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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