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체험관, 비즈니스 라운지 운영과 함께 기업 피칭 위한 IR 행사 마련
(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6월 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에 참여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 스타트업들의 홍보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KDB산업은행 등 5개 기관이 주최하고 국내외 벤처 생태계 속 다양한 주체들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페어다. 콘진원은 이번 행사에서 콘텐츠 스타트업 전시 공동관 콘텐츠 파빌리온(Content Pavilion, 이하 공동관)을 운영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콘텐츠 전문 피칭 행사인 KNock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한다.
공동관은 행사 기간 코엑스 전시장 B홀에서 상시 운영되며 콘텐츠 스타트업 15개사의 전시와 체험관, 비즈니스 라운지를 진행한다. ▲음악 ▲방송 ▲게임 등 다양한 분야 콘텐츠 스타트업이 개별 부스와 체험관으로 참관객에게 자사 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콘텐츠 산업계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또한 6월 1일 오전 10시 30분부터는 벤처·스타트업 산업계에서 콘텐츠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업인 3인의 강연이 진행된다. ▲영화 ‘명량’ 김한민 감독 ▲류정혜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본부장 ▲송은이 컨텐츠랩 비보, 미디어랩 시소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6월 1일 오후 2시부터는 콘진원 지원사업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기업 후속 투자유치 IR 행사인 ‘KNock 스페셜라운드’도 개최된다.
행사에는 ▲뉴튠 ▲크리에이티브마인드 ▲폰에어 ▲스페이스오디티 ▲원밀리언(이상 뮤직 테크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 ▲스페이스엘비스(이상 신기술융합콘텐츠 분야), ▲오렌지풋볼네트워크 ▲더브이플래닛 ▲라라스테이션 ▲위아트(이상 문화·콘텐츠 서비스 분야) 등 10개 기업이 참석해 투자자와 금융권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후 6월부터 올해 케이녹 정규라운드에 참가할 기업 모집이 시작되며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