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정하정 기자) 윌라 오디오북이 오는 6월부터 만나볼 수 있는 ‘윌라 대작 라인업’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경리 ‘토지’, 이문열 ‘삼국지’ ‘윌라 세계문화컬렉션’을 이을 대작 프로젝트로 국내 최초 독점으로 선보이는 ‘개미’ ‘태백산맥’ ‘아리랑’ 등 하반기 오픈 예정작은 제목만으로도 벌써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6월에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로 뽑힌 바 있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데뷔작인 ‘개미’가 출간 30주년을 기념한 개정판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해 오픈 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행성’에 이어 더욱 풍성한 재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올 하반기에는 한국 소설 문학의 완성으로 불리는 조정래 작가 ‘대하소설 3부작’이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7월 오픈 예정인 한국 문학사의 영원한 고전 ‘태백산맥’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아리랑’, 2024년 1월에는 ‘한강’, 그리고 4월에는 ‘정글만리’까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2023 윌라 대작 라인업은 국내외 거장 작가들 대표작들로 구성돼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며 “특히 윌라에서 최초 공개하는 이번 대작 라인업으 오디오북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