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디 엣지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열린 ‘2023서울모빌리티쇼’ 현장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쏘나타 디 엣지는 8세대 쏘나타의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날렵하고 직선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안전사양을 갖춰 국내 중형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쏘나타 디 엣지는 SDV(Software-Defined Vehicle) 기반의 편의 사양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Over-the-Air)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하고 첨단 편의·안전 사양을 트림별로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엔트리 트림인 프리미엄에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 ▲펜더 LED 방향지시등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전좌석) ▲운전석 전동시트(8way) 등을 기본 탑재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3인치 내비게이션, 다이나믹 웰컴 라이트, 순차 점등 방향지시등, 빌트인 캠 2 등의 고급 사양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한다.
가격은 2.0 가솔린 ▲프리미엄 2천787만 원 ▲익스클루시브 3천168만 원 ▲인스퍼레이션 3천530만 원, 1.6 가솔린 터보 ▲프리미엄 2천854만 원 ▲익스클루시브 3천235만 원 ▲인스퍼레이션 3천597만 원이며, 2.0 LPG ▲프리미엄 2천875만 원 ▲익스클루시브 3천256만 원 ▲인스퍼레이션 3천560만 원, N라인 ▲2.0 가솔린 3천623만 원 ▲1.6 가솔린 터보 3천690만 원 ▲2.5 가솔린 터보 3천888만 원부터 시작된다. 2.0 하이브리드의 경우 ▲프리미엄 3천305만 원부터 시작되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완료 시점 이후 가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쏘나타 디 엣지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모든 면에서 컨템포러리한 세단’”이라며 “독보적인 상품성을 갖춘 쏘나타 디 엣지는 중형 세단의 품격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