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스마트 라이프스타일 셀렉트샵, 게이즈샵(GAZESHOP)을 운영하는 ㈜게이즈는 휴대용 귀 제습기 브랜드 디어버즈(DearBuds) 한국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4월 출시하는 디어버즈 SE는 4명의 삼성전자 직원들이 사내 벤처 프로그램 C랩에 선정돼 2017년 12월 독립분사하면서 출발한 스타트업인 링크페이스에서 첫 상용화한 제품으로, 외이도염 발생을 막아주는 혁신 제품이다. 2022 CES 에선 혁신상을 수상도 했다.
‘디어버즈’는 외이도염 예방을 도와주는 세계 최초 휴대용 귀 제습기다. 환기용 팬과 히터·LED를 이용해 최대 3분 이내에 귓속 습기·땀·수분 등을 없애줌으로써 귀 내부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맞춰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무선 이어폰 사용자가 많아지면서 외이도염을 발생시킨다는 게 글로벌 이슈가 되었다. 귓속은 좁고 어두운데다 습하기까지 해 세균과 곰팡이가 쉽게 자라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에서 출발해 디어버즈 휴대용 귀 제습기 제품이 개발되었다.
디어버즈는 전용 앱으로 사용자의 귓속 습도뿐 아니라 주변환경의 습도ㆍ온도와 날씨까지측정해 줍니다. 앱을 통해 기록된 모든 사용 기록은 지속적인 데이터 축적으로 사용 시간이 쌓일수록 개인맞춤형 제품이 된다.
또 귓속 상태와 주변환경 정보를종합해 귓속 습기를 관리해 주는 스마트모드, 원하는 세기(강도)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동모드 등 개인의 필요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디어버즈는 올 4월부터 게이즈샵 신세계백화점강남점, 하남점, 대구점,현대백화점 판교점, 갤러리아 명품관, 광교점, 센터시티점, 타임월드점 오프라인 매장과 게이즈샵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