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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픽업트럭이 온다" 포드코리아,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사전 계약 실시

다양한 사용목적 소화하는 실용적 디자인 눈길···와일드 트랙·랩터 두 가지 트림 출시

포드코리아가 정통 픽업트럭 '넥스트 제네레이션 레인저'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사진=포드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Gen) 레인저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형 레인저는 픽업트럭의 정통성을 고수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했다. 레인저는 첫 출시 후 40여 년간 지속해 온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견고해진 레인저만의 가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다양한 사용목적에 부합하는 실용적인 내·외부 디자인을 갖춘 와일드트랙(Wildtrak)과 랩터(Raptor)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두 트림 모두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전면의 시그니처 C-클램프 헤드라이트가 특징이다.

와일드트랙의 연비는 10.1km/L이며, 최고출력 205마력과 51.02㎏·m 의 최대 토크를 실현해 이에 기반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3,500kg의 견인하중을 비롯해 클램프 포켓, 향상된 베드라이너, 카고 관리 후크, 존 라이팅 등의 업그레이드 된 편의사양을 통해 상업용도는 물론 아웃도어 레저활동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넥스트 제네레이션 레인저' 모델 이미지 (사진=포드코리아)

고급 소프트 터치 소재로 마감된 내부에는 센터 스택에 위치한 12인치 대형 세로 터치스크린으로 운전자는 필요한 정보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사용 및 조작할 수 있으며, 포드의 시그니처 SYNC4 시스템을 통해서도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한편 랩터는 오프로드 전용 서스펜션과 오프로드에 특화된 드라이브 모드, 레인저 최초의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차별화된 주행경험을 원하는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할 랩터만의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한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오는 3월, 랩터는 2분기 중 고객 인도 예정이며, 가격은 부가세 포함 와일드트랙 6천350만 원, 랩터는 7천990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드코리아 공식 딜러사 전시장, 포드코리아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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