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응모된 유저들 작품 중 1점 선정해 아티스트만의 화법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 공개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후지필름 팔레트 프로젝트의 2023년 테마와 협업 작가를 발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는 누아(NUA)작가와 함께 ‘인물’을 테마로 아트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후지필름 팔레트 프로젝트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열리는 유저 참여 이벤트다. 사진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유저들의 작품을 다른 예술 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매월 #후지필름팔레트 해시태그와 함께 올라온 사진들 중 1점을 선정해 아티스트의 손에서 새로운 아트웍으로 재탄생 된다.
올해 선정된 아티스트는 누아(NUA) 작가다. 색연필 드로잉으로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인물, 사물, 풍경 등 다양한 대상을 과감하고 러프하게 그려내는 작가는 특유의 연출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만들어 낸다. 특히 파스텔 톤의 여러 가지 색들을 조합해 대상 고유의 색에 대한 관념을 깨고 새로운 느낌의 컬러감을 연출하는데 이는 한 편의 동화를 보는 듯해 관람객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올 해 1월 팔레트 응모작 모집은 13일부터 실시된다. 매월 초~중순 모집을 시작하여 약 2주간 응모기간을 거치며, 월말에 당선자가 발표된다. 누아(NUA) 작가의 화법으로 재탄생된 아트웍은 후지필름 코리아 인스타그램뿐 아니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파티클에도 전시된다. 당선자에게는 작품을 활용한 포토티켓을 선물로 증정한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후지필름은 새해에도 유저들이 사진을 즐길 수 있는 참신한 방법을 계속해서 제시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유저들의 작품을 보다 넓은 예술 분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시도할 것”이라며 “올해 담고 싶은 나의 모습이나 내 주변 누군가의 사진에 작가의 시선과 따뜻한 색채를 더해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시킬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