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 출력·고해상도·대용량 급지 적재 등 편의기능으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캐논코리아 주식회사가 신제품 컬러 레이저 프린터 ‘LBP670’ 시리즈 및 컬러 레이저 복합기 ‘MF750’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캐논코리아는 컬러 레이저 프린터 LBP674Cx와 컬러 레이저 복합기 MF756CX 총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제품 모두 캐논의 독자적인 '온디맨드(On Demand) 정착 방식'을 채용해 대기시간 없이 분당 최대 33매 고속 출력을 실현했으며, 신규 카트리지를 장착해 출력 시 섬세한 그래픽이나 작은 문자까지 선명하게 보이는 9600dpi 상당의 고해상도를 구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대용량 용지 적재 능력을 갖춰 기본 250매의 급지 용량에 카세트 옵션 추가 시 최대 850매까지 대용량 급지 적재가 가능해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A4 용지뿐만 아니라 A5와 같은 작은 용지도 대응할 수 있는 ‘자동양면인쇄’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해 용지 비용을 절감하는 경제성도 갖췄다. 컬러 레이저 복합기 ‘MF750’ 시리즈의 경우, ADF(자동문서공급장치)에서 소형 사이즈 용지 대응이 가능해 수표와 명함 등 연속 스캔 작업 시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다.
주요 특장점은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공간 효율성을 높인 점이다. 본체 무게가 기존 시리즈 대비 2~3kg가량 가벼워졌고, 사이즈도 축소돼 사무실 외에도 공유 오피스, 개인 매장 등의 좁은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다. 또한, ‘패널틸트(Tilt)’ 기능이 채용된 5인치 컬러 터치패널을 장착해 손쉬운 조작이 가능하며, ‘일체형 토너 카트리지’를 채용해 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도 편리하게 토너를 교체할 수 있다.
무선 네트워크 및 모바일 기반의 환경에서도 뛰어난 연동성을 보여준다. 노트북, 태블릿PC 등의 기기에서 자유롭게 연결해 출력 작업이 가능하며, 특히 모프리아(Mopria), 애플 에어프린트(Apple AirPrint) 지원 및 CPB(Canon PRINT Business)와 같은 앱 연결도 가능해 모바일 작업 환경에서도 문서나 이미지를 바로 인쇄할 수 있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새롭게 출시한 프린터 및 복합기 2종은 뛰어난 성능과 콤팩트한 설계로 사무실은 물론이고 개인 작업 공간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올-라운더(all-rounder)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사무기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