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VR기업 피코(PICO)가 '서바이벌 네이션' 게임에 대한 독점권을 갖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서바이벌 네이션'은 VR게임 개발사 웬클리 스튜디오가 제작한 콘텐츠로, 공식 출시에 맞춰 한정된 기간동안 PICO 헤드셋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RPG VR게임인 서바이벌 네이션은 좀비 아포칼립스를 기반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플레이어는 게임 속에서 다른 생존자들과 함께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살아남는 경험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피코 스토어에 독점으로 추가된 서바이벌 네이션을 시작으로 피코는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적극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웬클리 스튜디오 CEO 미칼 로틴스키는 "피코의 최신헤드셋 피코4는 놀라운 독립형 VR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서바이벌 네이션에 완전히 몰입할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PICO 사용자 베이스가빠르게 확장되어 서바이벌 네이션의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되어 몹시 기쁘다"고 밝혔다.
피코 스튜디오의 미국 및 유럽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 제시 장은 "PICO 콘텐츠 라이브러리에 새로운 독점 콘텐츠를 추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바이벌 네이션에 대한 독점 출시 발표는 피코 사용자에게 최상의 사용자 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