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어반이어스 완전 무선 이어폰 모델 '부(BOO)'와 '부팁(BOO TIP)'이 출시됐다고 소비코AV가 21일 발표했다.
어반이어스는 스웨덴 오리지널 패션 헤드폰 브랜드로 북유럽의 감각적인 디자인, 패션 트랜드와 잘 어우러지는 색상을 통해 도시 생활 방식을 추구한다.
제품의 컬러풀하고 비비드한 색상, 높은 기능성, 편리한 제어는 일상에 산뜻한 활기를 불어넣어 주며, 단순히 사운드를 즐기는 것을 넘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오디오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된 부와 부팁은 어반이어스 알비(ALBY)와 루마(LUMA) 이후 2년 만에 출시하는 제품으로, 거의 동일한 스펙을 가진 쌍둥이 같은 제품이다. 두 제품의 가장 큰 차이는 부는 오픈형 이어폰, 부팁은 커널형 이어폰 형태를 지닌다는 것이다. 소비자는 오픈형과 커널형 중 본인에게 잘 맞는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두 제품은 최대 30시간까지 재생할 수 있다. 이어버드는 한 번에 최대 4.5시간 재생할 수 있고, 무선 케이스를 통해 25.5시간의 추가 재생 시간을 제공한다. 전체 충전 용량을 80%로 제한해 배터리 수명을 늘려주기 때문에 배터리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터치 컨트롤로 간편하게 음악을 선택하고 전화를 받을 수 있으며, 이어버드에 듀얼 노이즈 필터링 마이크가 장착돼 선명한 통화 음질을 제공한다.
또 컬러풀하고 비비드한 색상과 감각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면서도 제품에 들어간 플라스틱의 90% 이상을 재활용할 수 있는 플라스틱으로 사용한 친환경 이어폰이다. 어반이어스는 계속해서 지속 가능한 친환경적 제품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부는 블랙(charcoal black), 화이트(raw), 블루(slightly blue) 3가지 색상, 부팁은 블랙(charcoal black), 화이트(raw), 그린(almost green)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부와 부팁 가격은 11만 5천 원이며, 21일부터 국내 공식 수입사 소비코AV 온오프라인 대리점을 통해 청음과 구매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