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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구 페이스북), 크리에이터 기능 업데이트

페이스북 프로필 프로페셔널 모드, 릴스 기능 업데이트 

메타, 크리에이터 기능 업데이트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메타(구 페이스북)가 크리에이터가 브랜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 프로필 프로페셔널 모드를 선보이고 페이스북 릴스 기능을 업데이트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크리에이터가 프로페셔널 도구를 바탕으로 브랜드로서 새로운 팔로워와 연결되고 더욱 쉽고 다양해진 페이스북 릴스 기능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면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메타는 최근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메타 크리에이터 위크(CreatorWeek 2022)’를 개최했다. (사진=메타)

메타와 인스타그램은 최근 크리에이터들의 성장과 발견, 수익 창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행사 '메타 크리에이터 위크(Creator Week 2022)'를 개최했다. 아시아에서도 메타의 플랫폼에서 주목받는 크리에이터들이모여 인스타그램의 NFT체험, 릴스 콜랩스 기능을 활용한 다양한 릴스 제작, 페이스북의 다양한 기능 및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콘텐츠 제작을 위한 영감을 주고받으며 서로 네트워킹을 쌓았다.

■ 페이스북 프로필 프로페셔널 모드(Professional Mode for Facebook Profiles) 출시

메타는 페이스북 프로필 프로페셔널 모드를 선보이고, 크리에이터들이 보다다양한 이용자들에게 노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도 개인 계정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프로필 프로페셔널 모드는 다른 이용자들에게크리에이터로서의 프로필을 소개할 수 있는 ‘디지털 크리에이터’ 카테고리를 생성해 설정 가능하다. 프로페셔널 모드 설정 시 크리에이터는 전체 공개로업로드된 콘텐츠를 통해 전 세계 팔로워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으며, 개인 계정의 비공개 콘텐츠를 통해서는 가족 및 친구들과의 소통을 지속할수 있다. 

크리에이터와 크리에이터가 되고자 하는 모든 이용자들의 커뮤니티를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툴과 기회를 제공한다. 크리에이터는 프로페셔널 대시보드를 통해 타겟과 프로필 인사이트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 시청자 분석, 교육 리소스 등을 통해 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릴스 분석과 추가적인 수익화 인사이트를 통해 어떤 콘텐츠가 성과를 올리고 수익을 창출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페이스북 콘텐츠 추천 기능을 통해 새로운 팔로워들을 확보하고 팔로우 초대 보내기 등을 활용해 팔로워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페이스북 릴스 업데이트

크리에이터 스튜디오(Creator Studio)와 메타 비즈니스 스위트(MetaBusiness Suite)에서 콘텐츠를 최적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데스크탑 기능을 출시한다. 다수 영상을 하나의 릴스로 만들고 오디오 향상툴을 통해 콘텐츠 음질을 개선할 수 있으며, 제작한 릴스 콘텐츠를 데스크탑에서 직접 업로드 할 수 있다. 

메타는 크리에이터들의 지속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수익을 위해 브랜디드콘텐츠 기능을 선보인다. 크리에이터는 브랜디드 콘텐츠 태그 툴을 통해 페이스북 릴스에 브랜드를 태그할 수 있으며, 태그된 브랜드는 해당 릴스를브랜디드 광고 콘텐츠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크리에이터는 다른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콜라보레이션 릴스 콘텐츠를 업로드하고다양한 이용자들과 연결될 수 있으며, 페이스북 릴스 콘텐츠를 인스타그램 릴스에 업로드 하고 페이스북 라이브 콘텐츠를 릴스 콘텐츠로 클리핑하며 전세계의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를 노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다. 

■ 인스타그램 릴스 업데이트

인스타그램은 스노우, B612, 비타 등 인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촬영 및 편집한 영상을 인스타그램 릴스로 직접 공유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했다. 해당 업데이트는 페이스북에도 적용된다. 

인스타그램은 크리에이터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수 있도록 차단된 이용자가 새로운 계정을 생성할 시 해당 계정까지 차단할 수 있는 멀티 블락 기능, DM요청, 스토리 답장, 스팸 및 스캠 메시지등으로 확대 적용된 ‘숨겨진 단어’ 등 안전 기능도 강화한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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