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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절임 배추 매출 3470% 급증…12월 11일까지 '김장 기획전'

합리적인 금액대에 ‘예약 배송’으로 판매

티몬이 오는 12월 11일까지 절임 배추를 비롯해 각종 김장 재료와 김장 용품 등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김장 기획전’을 개최한다. (사진=티몬)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티몬이 오는 12월 11일까지 절임 배추를 비롯해 각종 김장 재료와 김장 용품 등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김장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티몬이 10월 1일부터 19일까지 절임 배추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470% 증가했다. 회사측은 주요 이유로 ‘가격 경쟁력’과 ‘예약 배송제’를 꼽았다.

 한 포기에 1만원을 넘나들며 ‘금배추’로도 불렸지만, 티몬은 가격과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며 반 값 수준으로 특가딜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김장 기획전의 대표 상품은 단연 국내산 절임 배추다. 고창 해풍 절임 배추, 괴산 절임 배추, 해남 절임 배추  등 지역별 우수한 품질의 절임 배추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 도착 날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예약 배송제’를 적극 시행하며 고객들의 편리한 김장 준비를 돕는다.  

김장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한 ‘포장김치’도 특가다. 3kg미만 소포장 김치 매출 신장률이 82%로, 전체 포장김치 매출 성장세보다 높은 것을 반영, 대용량 상품은 물론, kg단위로 백김치, 알타리김치, 열무김치, 파김치 등 국내산 재료로 만든 다양한 김치들을 9천원부터 선보인다. 

최대 25%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먼저, 김장 기획전 전용 장바구니 쿠폰을 지급한다. 2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0% 쿠폰,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15% 쿠폰을 각 딜 상세 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여기에 롯데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로 선착순 10% 쿠폰도 사용 가능하다. 

티몬 관계자는 “배추 가격이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국내산 절임 배추를 비롯해 가격 경쟁력 있는 상품들을 알차게 꾸려 기획전을 진행하니 올겨울 김장도 티몬에서 알뜰하게 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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