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김태훈 기자) 지난 18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2022 한국산업대전’의 막이 오른 가운데, 한국물류시스템(대표이사 유흥식)이 ‘2022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물류시스템은 유통·서비스·부품 등을 취급하는 종합물류장비 전문업체다.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국내외 대기업과 중소기업 7,000여 개가 함께 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요구사양에 맞는 특수형(주문제작형) 제품을 설계하고 제조해 필요한 곳에 제공한다.
유흥식 한국물류시스템 대표이사는 “물류산업도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변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낙후된 장비 및 시스템 변화의 필요성이 강력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초격차 달성을 위해 내년에 온라인 플랫폼을 만들고 내년이나 내후년에 본격 활성화시켜 제2의 하이마트가 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러함에도 우리는 동반성장의 가치를 잊지 않고, 동종 업체들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조합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며 “이로써 최근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ESG를 충족시키고, 임직원 만족을 통한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나눔과 상생의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기계·로봇·항공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가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