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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특구재단 가을컬렉션'…우수 스타트업 판로 개척 지원

기술력 인정받은 22개 업체의 특허 상품 판매

티몬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유망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특구재단 가을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티몬)

(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티몬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손잡고 우수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는 ‘특구재단 가을컬렉션’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티몬은 우수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의 판로 확장을 위해 내달 8일까지 ‘특구재단 가을컬렉션’ 전용 기획관을 개최한다. 사업 초기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은 22개 업체의 특허 상품들을 엄선해 선보인다. 또, 산·학·연 간 연계를 강화해 5개의 연구개발특구와 홍익대학교, 단국대학교, 순천향대학교가 참여기관으로 함께한다. 

대표적으로 친환경 성분의 ▲키릿의 온천 입욕제 ‘도고밤세트’가 47% 할인해 1만1천500원이다. 고양이 집사의 필수품인 ▲쿠스캣 모래삽도 1만5천750원에 선보이며, ▲에어랩 코골이방지기구 코자자는 1만5천원이다.

티몬은 전문 기획전 운영을 시작으로 12월 중 티비온(TVON)과 연계한 라이브커머스도 진행하며 중소기업들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6월 특구재단과 ‘혁신 중소기업 발굴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실질적인 지원 정책들을 마련하며 중기와 상생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성호 티몬 제휴사업본부장은 “특구재단과 함께 기술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의 판로 개척을 돕는 동시에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티몬의 마케팅 노하우와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 상생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진영 기자hj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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