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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시리즈,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7P·7X' 출시

13일까지 10% 할인 프로모션 진행

스틸시리즈 무선 게이밍 헤드셋 아크티스 노바7P 7X 시리즈 공식 출시 (사진=스틸시리즈)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게이밍 기어 기업 스틸시리즈가 게이밍헤드셋 '아크티스 노바7P'와 '아크티스 노바7X' (Arctis Nova 7P,7X)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아크티스 노바 7P와 7X는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과 Xbox에 더욱 최적화된 모델이다. 아크티스 노바 7은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제품 라인 중 역대 최대 판매 게이밍 헤드셋인 아크티스7의 계보를 잇는 제품이다. 

노바 7(ArctisNova 7)은 소나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하이파이 오디오 기능을 제공하며, 360도 공간음향을 제공하는 노바 어쿠스틱 시스템을 탑재해 상대방에게 들리지 않는 미세한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동시 무선 멀티 플랫폼을 지원해 2.4Ghz와 블루투스로 동시에 두 가지 오디오 스트림을 들을 수 있으며, USB-C 연결로 PC, Mac,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스위치(Switch) 등 여러 디바이스 간 전환이 가능하다. 또 새로 도입된 클리어캐스트 2세대(ClearCast Gen2) 마이크는 어떤 플랫폼에서든 배경 소음을 최대 25dB까지 줄여주며, 완벽한 오디오를 위해 들어오고 나가는 팀 채팅의 소음을 차단시켜  게임 핵심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해준다. 여기에 소나 소프트웨어 이용 시, AI 노이즈 캔슬링을 통해 키보드의 타건음과 주변 소음을 제거해준다. 마이크는 전체를 이어컵 안에 넣어 수납할 수 있도록 새롭게 디자인하여 휴대성을 높였다.

새롭게 판매되는 아크티스 노바 7P, 7X (Arctis Nova 7P,7X) 두 제품 모두 ▲동시 무선 멀티 플랫폼(2.5GHz와 블루투스) ▲AI노이즈캔슬링 마이크 ▲USB-C연결을 통한 간편 전환 기능 등 노바7의 기능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 또 15분 충전으로 6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배터리 수명은 최대 38시간 지속된다.

아크티스 노바 7P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이머들을 위한 헤드셋으로 PS5의 탬페스트 3D 오디오와 호환되며, 측음 다이얼이 있어 상대방에게 전달되는 자신의 음성을 미리 들어보고 조정할 수 있다. 

아크티스 노바 7X는 XBOX에 연결 가능하고, 노바7이나 7P에 적용되는 그 외 기기들도 호환 가능해 사용성이 강화된 제품이다. 또 제품 우측에 배치된 챗믹스 다이얼을 통해 설정 메뉴를 가지 않고 다이얼 조정만으로 채닝과 게임 볼륨을 조절할 수 있다.

스틸시리즈 코리아 이혜경 지사장은 "한국은 다양한 게이밍분야 최전선에 있는 주요 고객 중 하나"라며, "국내 게이머들이 노바7P, 7X를 통해 최적의 사운드 환경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스틸시리즈 네이버 공식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13일까지 10%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가격은 두 제품 모두 27만9천 원.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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