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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 영상 분야 전문가들 모인 '시네마 크리에이터' 프로젝트 시동

다양한 분야 영상 전문가들 후지필름 지원 아래 독창적 영상 콘텐츠 제작 돌입

후지필름 시네마 크리에이터 발표식 현장 이미지 (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가 영상 전문가들로 구성된 ‘후지필름 시네마 크리에이터(이하 시네마 크리에이터)’ 3팀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7일 청담동에 위치한 파티클에서 최종 선발된 시네마 크리에이터 3팀과 발표식을 갖고 영상 분야에 대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이들 3팀은 프로젝트 기간동안 후지필름 코리아의 지원을 받으며 창작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선발된 크리에이터는 ▲신한솔 감독팀, ▲로피겨스(RAW FIGURES), ▲더그레이스무비까지 총 3팀이다. 이들은 영화, 뮤직비디오, 웨딩 등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약 중인 영상 전문가들이다. 각자의 노하우와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를 보여 줄 예정이다.     

먼저, 전문가 및 교수진으로 구성된 신한솔 감독팀은 국내 다수 상업 영화, 실험 영화에서 연출, 촬영, 프로듀싱 이력을 바탕으로 단편영화 ‘녹색광선’을 제작한다. 시각장애를 가진 사진가를 통해 ‘색’과 ‘감각’을 넘어서는 아름다움의 가치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미디어 플랫폼이자 예술 공동체인 로피겨스(RAW FIGURES)는 브랜드 필름, 다큐멘터리, 패션 영상 등에서 활발한 이력을 가졌다. 로피겨스는 MUNAN(이문환)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를 통해 꿈을 잃지 않고 간직해 온 사람들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전달한다.     

더그레이스무비는 시네마틱 감성의 본식 DVD 및 스냅 촬영에 특화된 전문가들로, 후지필름의 X시리즈를 활용해 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예식을 한편의 영화와 같은 웨딩시네마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네마 크리에이터의 각 팀별 콘텐츠 제작 과정은 후지필름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비하인드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후지필름 시네마 크리에이터’는 동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플래그십 미러리스 디지털카메라 ‘X-H2S’가 다양한 분야의 제작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최종 선발된 팀에게는 X-H2S와 XF16-55mmF2.8 R LM WR, MKX50-135mmT2.9 렌즈 2종이 무상 지급되며, 제작비 1천만 원과 촬영에 필요한 부가장비 렌탈을 위한 300만 원 상당의 대여권이 지원된다. 프로젝트 종료 후 시네마 크리에이터 멤버들의 상업 영상 활동 지원 및 제품 할인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영상 분야에서 후지필름 미러리스의 무한한 가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도전이다”라며, “시네마 크리에이터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X-H2S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 지 각 팀의 개성이 반영된 결과물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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