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벨킨이 지난달 갤럭시 언팩 2022 행사를 통해 발표된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4’와 ‘갤럭시Z폴드4’ 폴더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충전기 솔루션 5종을 공개했다.
이번 삼성 갤럭시 Z 네 번째 시리즈는 전작 대비 12% 증가한 배터리와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벨킨은 이에 발맞춰 바쁜 현대사회에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가정용 충전기 5종을 국내 유저들에게 선보인다.
우선 부스트업 USB-C PD 3.0 PPS 30W 가정용 충전기(WCA005)는 갤Z플립4와 갤Z폴드4 모두 2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벨킨 부스트업 USB-C PD 3.0 PPS 30W 가정용 충전기는 지능형 PPS(Programmable Power Standard) 기술로 출력을 다이나믹하게 조정해 스마트하고 안전한 충전이 가능하다.
또 플러그 부분 제외 60x43x25mm 명함 크기보다 작은 초소형 사이즈로 다른 콘센트를 침범하지 않으며, 가구 뒤 등 손이 잘 닿지 않는 벽면 콘센트에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게다가, 해당 제품에는 벨킨 연결 장비 보증(Connected Equipment Warranty, CEW) 보호 서비스가 적용돼 사용자는 $2,500 범위까지 벨킨 제품과 연결된 기기에 대한 수리 또는 교체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부스트업 벨킨 부스트업 15W 초고속 무선 충전 패드(WIA002)는 범용 Qi 무선 충전 방식을 기반으로 최대 15W의 고속 무선 충전 속도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갤Z플립4와 갤Z폴드4 모두 Qi 무선 충전 방식을 지원하며 사용자는 아이폰 등 다른 스마트폰은 물론 갤럭시 버즈, 에어팟 등 무선이어폰 충전 케이스까지 충전할 수 있다.
여기에 벨킨 부스트업 15W 초고속 무선 충전 패드는 최대 3mm의 경량 플라스틱 케이스와 호환돼 충전 시 케이스를 굳이 제거할 필요가 없으며, 이물질 감지 기능(FOD)을 갖춰 충전기와 휴대폰 사이에 열쇠나 동전과 같은 이물질이 존재하는 경우 LED 등으로 경고 표시된다. 이밖에 해당 제품은 20W USB-C PD 어댑터와 C to C 케이블과 함께 제공, 필요한 경우 독립적으로 사용자의 다른 기기를 충전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벨킨 플렉스 USB-C to C 고속 충전 케이블은 최대 3A/60W을 지원하는 케이블로, 이번에 출시된 갤럭시 Z 플립4 및 폴드4는 물론 기타 C타입 충전을 지원하는 태블릿,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대한 충전이 가능하다. 최신 실리콘 기술로 제작돼 부드럽고 유연한 사용감을 제공하며, 엉킴과 꼬임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밖에 케이블 클립이 장착돼 있어 사용 중 케이블의 깨끗한 정리가 가능하며 이동 중에는 깔끔한 보관이 가능하다. 1M의 길이로 제공되며 색상은 화이트, 블랙, 블루, 핑크가 마련됐다.
이에 더해 벨킨 프로 플렉스 USB-C to C 고속 충전 케이블은 앞선 벨킨 부스트업 플렉스 USB-C to C 고속 충전 케이블이 가진 성능에 더해 이중 편조(브레이디드) 나일론 재질로 제작된 것이 특징으로, 더욱 오래도록 튼튼하게 사용 가능하다.
마그네틱 버튼 방식의 홀더 스트랩을 통해 깔끔한 정리 및 보관이 가능하며, 1M의 길이, 색상 역시 화이트, 블랙, 블루, 핑크로 다양하다. 두 종류의 케이블 모두 USB-IF 공식 인증을 통해 안전성 및 안정성을 검증받았고, 25,000 번 이상의 구부림 테스트를 통해 내구성을 증명했다.
벨킨 부스트업 C타입 + USB-A PPS PD 3.0 37W 듀얼 차량용 충전기는 25W의 C타입 포트와 12W의 A타입 포트를 하나씩 갖춰 총 37W의 전력을 제공하는 차량 시거잭 어댑터로, C타입 포트로 사용자의 갤럭시 Z 플립4 또는 Z 폴드4를 25W로 초고속 충전하면서, 남는 A타입 동승자의 스마트폰까지 동시에 충전 가능하다.
벨킨 부스트업 USB-C PD 3.0 PPS 30W 가정용 충전기는 3만2천900 원이며 무선 충전 패드는 4만4천900 원, 고속 충전 케이블은 1만2천900원과 프로 플렉스 고속 충전 케이블은 2만2천900 원에 판매된다. 마지막으로 부스트업 듀얼 차량용 충전기는 2만8천9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