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어진 공간으로 여유를 더하다" 폭스바겐,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2.0 TSI 가솔린 엔진 탑재, 최고출력 186마력···자유자재로 공간 활용 가능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7인승 패밀리 SUV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공식 출시하고, 23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2.0 TSI 가솔린 엔진 탑재와 함께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앞좌석 통풍 시트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이 최초로 적용돼 이전 모델 대비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수입 SUV 베스트셀러 티구안에 이어, 7인승 가솔린 모델인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까지 추가해 경쟁이 치열한 중형 수입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번 출시되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가솔린 2.0 TSI 엔진을 탑재했다.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 kg.m의 힘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여유로운 힘과 주행성능, 그리고 다이내믹한 주행질감을 제공한다.
복합연비는 10.1 km/l(도심 9.0 km/l, 고속 11.9 km/l)며,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외관은 폭스바겐 SUV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아 이전 모델 보다 한층 세련되고 모던한 스타일로 변화했다.
전면부는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전면부를 길게 가로지르는 ‘라디에이터 그릴 라이팅’으로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와 함께 강렬한 인상을 선사한다.
후면부는 LED 리어 컴비네이션 램프와 함께 차체 하단에는 히든 머플러 팁과 크롬 마감 장식이 감성을 더했다.
이전 모델 대비 전장이 30mm 길어지고(전장 4,730mm), 전고는 15mm(전고 1,660mm)낮아져 보다 스포티한 비율을 완성했다. 긴 차체를 기반으로 2,790mm의 긴 휠베이스는 안락한 실내공간의 여유를 제공한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격은 5천98만6000 원이며, 8월 프로모션 혜택을 더할 시 5천20만7천500 원에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