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레오 이미지 확장 기술 ‘VCM 기술’로 입체적 사운드 구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12일 데스크톱 기타 앰프 ‘THR30II Wireless’ 화이트(WH), 블랙(BL) 컬러 2종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THR30II Wireless’는 일렉트릭 기타, 베이스 기타, 어쿠스틱 기타 모드가 탑재되어 기타 종류에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데스크톱 기타 앰프다. 기존 크림 색상에 이어 깔끔한 화이트, 모던한 블랙 컬러로 출시됐으며, 콤팩트한 크기지만 폭발적인 음향감을 구현하는 스테레오 이미지 확장 기술로 30W의 입체적인 사운드를 선사한다.
신제품 2종은 야마하의 특허받은 VCM(Virtual Circuitry Modeling, 가상 회로 모델링) 기술이 적용돼 유명 앰프와 이펙터 사운드를 구현한다. 앰프와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면 기타 연주와 음악 감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THR 전용 애플리케이션인 ‘THR Remote’를 사용해 기타 톤 조정, 고유 사운드 제작 등 다양한 작업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또한 충전식 배터리 탑재로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활용 가능하다. 완전 충전 상태에서 최대 5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고, 별도 판매되는 Line 6 Replay G10T 송신기와 연결하면 무선으로 연주가 가능하다. 한 손으로 들기 부담 없는 4.4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뛰어나다.
신제품 2종의 권장 소비자가는 77만 원으로, 12일부터 전국 야마하 공식 대리점 및 직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양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