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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 어쿠스틱 디지털피아노 '아리우스' 시리즈 출시

압도적 음향 밸런스‧풍부한 공명음 구현

디지털피아노 아리우스(ARIUS) 시리즈 연출컷 (사진=야마하뮤직코리아)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야마하뮤직코리아가 건반 악기를 처음 시작하는 어린이부터 성인 취미 연주자까지 즐길 수 있는 디지털피아노 아리우스(ARIUS) 시리즈 4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어쿠스틱 피아노 사운드를 재현한 디지털피아노로 스탠다드 시리즈 ‘YDP-165’, ‘YDP-145’와 슬림 시리즈 ‘YDP-S55’, ‘YDP-S35’로 구성됐다.     

먼저 ‘YDP-165’, ‘YDP-145’는 피아노를 갓 배우는 아이들의 반려 악기와 성인 취미 악기로 적합하다. 시간이 지나도 아름다운 우아한 곡선 디자인이 적용돼 집안 인테리어와의 조화로움을 자랑한다. ‘YDP-S55’, ‘YDP-S35’는 협소한 공간에서도 사용 가능한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제품 아리우스 시리즈에는 야마하 최고급 콘서트 그랜드피아노 ‘CFX’의 음원 샘플링이 탑재되었다. 전작 대비 음향 밸런스와 타건 시 반응이 개선되어 피아노 연주 시, 포르티시모에서 보다 강하고 화려하게, 피아니시모에서 보다 섬세한 연주가 가능해 어쿠스틱 피아노의 표현력과 깊이감 있는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특히 ‘YDP-165’와 ‘YDP-145’는 보다 리얼한 어쿠스틱 피아노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해 본체 뒷면에 소리가 지나가는 통로(Tone Escapement)를 만들어 입체감 있는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이를 비롯해 어쿠스틱 피아노 고유의 매력으로 꼽히는 풍부한 공명음과 울림을 재현하는 ▲야마하의 독자적 기술인 ‘가상 공명 모델링 라이트(Virtual Resonance Modeling Lite)’ 기능, ▲피아노 음량에 맞춰 자동으로 음질을 보정하는 ‘인텔리전트 어쿠스틱 컨트롤러(Intelligent Acoustic Controller, IAC)’ 기능이 내장됐다. 해당 기능은 헤드폰 연결 시에도 적용 가능해 작은 음량에서도 피아노 사운드 밸런스를 최적으로 유지하고 음량 제한 기능이 추가되어 장시간 연주를 해도 연주자의 청력을 보호한다.      

디지털피아노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야마하 디지털피아노 전용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피아니스트(Smart Pianist)’도 유용하다. 앱과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면 내장곡의 악보를 앱을 통해 보면서 연습할 수 있고 음색 변경, 녹음, 메트로놈 등 다양한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어 어린아이부터 성인 연주자까지 피아노 연주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다.     

신제품 아리우스 4종의 권장 소비자가는 ‘YDP-165’, ‘YDP-S55’ 160만 원, ‘YDP-145’ 130만 원이며 전국 야마하 직영점 및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YDP-S35’는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5월 말 판매 예정이다.     

신형준 야마하뮤직코리아 건반영업팀장은 “이번 신제품 아리우스 4종은 디지털피아노지만 풍성한 사운드 퀄리티, 압도적 음향 밸런스가 특징이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들에게 반려 악기를 선물하려는 부모님이나 다시 건반 연주를 꿈꾸는 성인 모두에게 어울리는 모델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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