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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리니지 게임음악회' 오케스트라 공연 9월 2일 열린다

리니지·리니지M·리니지W 대표 사운드 트랙 선봬···경기필 오케스트라 연주

‘경기필하모닉 게임음악회 리니지’ 포스터 이미지 (사진=엔씨소프트)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경기아트센터가 주최하는 ‘경기필하모닉 게임음악회 리니지‘를 9월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게임 IP인 ‘리니지’를 주제로 열리는 오케스트라 공연이다.     

리니지는 1998년 출시한 인터넷 기반 온라인 게임으로 현재까지 25년간 서비스 중이다. 엔씨는 공연에 필요한 OST, 악보,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IP를 제공하며 공연•예술 창작분야를 지원한다.      

이번 공연에서 ‘은둔자’, ‘영원’, ‘공성’ 등 리니지, 리니지M, 리니지W의 대표 사운드 트랙 40종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게임에 사용되는 애니메이션, 그래픽 등 시각적 요소도 연주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게임음악회 리니지는 9월 2일 오후 8시부터 롯데콘서트홀에서 100분간 진행된다. 지휘는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정나라 상임지휘자가 맡고,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한다. 경기도립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과 게임음악 전문 플랫폼 기업 플래직이 공동 주관한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더 자세한 내용은 경기필하모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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