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엔씨소프트가 온라인 MMORPG 리니지 리마스터(이하 리니지)에서 '전장의 지휘자' 에피소드를 업데이트했다고 10일 밝혔다.
모든 리니지 이용자는 ▲’환술사’를 대폭 개선한 클래스 리부트(Class Reboot) ▲성장 특화 ‘붉은 기사단 서버’ ▲원활한 아이템 거래를 돕는 ‘아덴월드 중개소’ 등의 신규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다.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기념한 ‘시드니여 혜택’과 ‘시그니처 포인트’도 받을 수 있다.
‘환술사’ 클래스는 기본 공격과 ‘본 브레이크’ 스킬이 개선되는 등 대미지 딜러 역할이 강화됐다. 신규 스킬 2종도 추가됐다. 이용자는 ▲대상에게 강력한 대미지를 가하고, 일정 확률로 이동 속도 감소 효과를 부여하는 ‘인스네어’ ▲대상이 물약 복용 이외에 어떤 행동도 할 수 없게 만들고, 주변 2인에게 같은 효과를 옮기는 ‘오시리스’를 습득 가능하다. 새로운 환술사 전용 신화 무기(키링크) ‘테이아의 혼돈’도 사용할 수 있다.
엔씨는 10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붉은 기사단 서버’를 연다. ‘붉은 기사단 서버’는 이용자가 빠르게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는 서버다. PvP는 제한된 지역에서만 가능하다. 이용자는 ▲붉은 기사단의 성장 지원 상자 ▲붉은 기사단의 성장 증표 ▲레벨업 축하 상자를 지원받는다. 게임 내 재화로 장비 아이템과 스킬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리니지는 에피소드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든 이용자는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소모품이 담긴 ‘시그니처 혜택’을 지원받는다. 게임 미접속 기간과 일간/주간 콘텐츠를 완료하면 받을 수 있는 ‘시그니처 포인트’는 다양한 아이템으로 바꿀 수 있다.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