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소리샵이 4일 루마니아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메제 오디오(MEZE AUDIO)’ 한정판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 ‘라이펜타 코리안 에디션(RAI PENTA KOREAN EDITION)’을 국내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라이펜타 코리안 에디션은 지난 2019년 국내 발매 후 지금까지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메제 오디오 베스트셀러 ‘라이펜타’의 한국 한정판 모델이다. 기존 ‘라이펜타’ 출시 이후 한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음향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이에 보답하고자 메제 오디오가 한국 유저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한정판이다.
특히 100대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라이펜타 코리안 에디션은 제품 박스 겉면에 자사 디자이너의 손글씨로 제품 명과 시리얼 번호를 새겼으며, 기존 블루 컬러가 아닌 강렬한 비비드 레드 컬러 하우징으로 한국 특별판 의미를 더했다.
라이펜타 코리안 에디션은 1개의 다이내믹 드라이버(Dynamic Driver), 2개의 듀얼 밸런스드 아마츄어 드라이버(Duel Balanced Armature Driver) 총 5개의 드라이버로 이루어진 하이브리드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이며, 이를 통해 디테일하고 자연스러운 소리를 전달한다. 드라이버 감도는 110dB, 임피던스는 20 Ohm으로 어떤 기기와도 조합이 잘 맞으며, 주파수 영역대는 4Hz~45Hz에 해당하는 초 광대역으로 청각의 자극이 없는 한계점까지 선이 매우 굵고 뚜렷한 음을 표현한다.
이번 한정판 구성품으로는 은도금 동선 3.5mm MMCX 브레이드 케이블, 커스텀 와이어 3.5mm 단자, 케이스와 함께 실리콘을 포함한 다양한 크기의 이어팁 8쌍, 3.5mm to 6.3mm 어댑터, 2핀 항공기 어댑터, 청소툴이 함께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한국 한정판 론칭을 기념해 4.4mm MMCX 라이펜타 케이블을 사은픔으로 제공한다.
소리샵 관계자는 “‘라이펜타’는 자연스러운 사운드와 편안한 착용감으로 ‘메제 오디오’의 플래그쉽 이어폰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인이어 모니터 이어폰”이라며 “라이펜타가 소장 가치가 있는 한국 한정판 라이펜타 코리안 에디션 이름으로 새롭게 출시된 만큼 국내 오디오 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제 오디오’ 플래그쉽 이어폰 ‘라이펜타 코리안 에디션’의 출시 가격은 179만 원이며 소리샵은 런칭을 기념해 4일부터 14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20%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제품 관련 문의는 공식 수입원인 소리샵에서 진행되며 구매 및 청음은 서울 청담에 위치한 프리미엄 청음샵 셰에라자드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