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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적용한 2023년형 쏘나타 센슈어스 공개

고객 선호 트림 '프리미엄 플러스' 지능형 안전 기술 기본 적용해 상품성 강화

현대차가 2023년형 쏘나타 센슈어스를 19일 출시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현대차가 쏘나타 연식변경 모델 ‘2023 쏘나타 센슈어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2023 쏘나타 센슈어스는 전 트림에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신규 적용하고 고객 선호 트림에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그랜저 등 상위 차급에 적용되던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전방 차량과의 충돌과 차선 이탈 및 후측방 충돌 위험 등 발생 시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운전자에게 경고해주는 지능형 안전 기술이다.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프리미엄 플러스’ 트림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고속도로 주행 보조가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화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인스퍼레이션 트림에는 고객 선호 편의사양인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후측방 모니터를 기본화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아울러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 기반의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트림에 쏘나타 N 라인 전용 블랙 하이그로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리어 스포일러, 19인치 알로이 휠&피렐리 타이어 등을 적용해 고성능 이미지를 더했다.     

2023 쏘나타 센슈어스 판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천592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천864만 원 ▲인스퍼레이션 3천357만 원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3천500만 원, 가솔린 1.6터보 모델 ▲모던 2천673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천945만 원 ▲인스퍼레이션 3천439만 원 ▲N 라인 디자인 에디션 3천581만 원이다.     

쏘나타 2.0 LPi모델은 모던 2천655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2천927만 원, 인스퍼레이션 3천362만 원,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는 N 라인은 3천633만 원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모던 2천946만 원, 프리미엄 플러스 3천205만 원, 인스퍼레이션 3천706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3 쏘나타 센슈어스는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하고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화해 이전 대비 한층 더 고급스러워졌다”며 “중형 세단 고객에게 진일보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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