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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식 키보드보다 11배 더 빠르다" 스틸시리즈, '에이펙스 프로 미니' 2종 선봬

60% 컴팩트한 디자인과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응답 속도 제공

에이펙스 프로 미니 무선 모델. (사진=스틸시리즈)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스틸시리즈(SteelSeries)가 에이펙스(Apex) 키보드 새로운 라인업 ‘에이펙스 프로 미니 (Apex Pro Mini’ 신제품을 국내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선과 무선 두 모델로 출시하는 이번 신제품은 기존 에이펙스 프로 키보드 대비 60% 작아진 폼팩터와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옴니포인트 2.0(Omni Point 2.0)이 적용돼 디자인과 성능 모두 잡은 제품이다.

특히 스틸시리즈 특허인 ‘옴니포인트2.0(Omni Point 2.0)’은 표준 기계식 스위치보다 11배 빠른 반응속도와 10배 빠른 동작인식(actuation)이 가능하며 내구성은 2배 더 우수하다.

스틸시리즈는 지난 2019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스위치와 개인이 원하는 감도 수준에 맞게 조정이 가능한 키보드 에이펙스 프로(Apex Pro) 를 출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게이머들은 다양한 유형의 게임은 물론, 업무 및 기타 다른 목적으로 사용 시에도 원하는 감도 수준에 맞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스틸시리즈의 옴니포인트 스위치는 낮고 긴 입력터치와 민감하고 가벼운 터치 사이에서 게이머가 원하는 입력속도로 조정 가능하다. 이는 최초의 기계식 스위치가 만들어진 이래 게이밍 키보드에 있어 가장 혁신적인 도약으로 간주된다.

본 제품은 업그레이드 된 옴니포인트2.0스위치가 적용됐다. 0.2mm 와 3.8mm 사이에서 작동하여  반응 속도 및 동작 인식 시간이 더욱 빨라졌을 뿐만 아니라, 더욱 세밀한 조정도 가능하다. 입력 지점을 0.2mm로 맞출 경우 응답속도는 0.54 ms 로, 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키스트로크이다. 또한, 옴니포인트2.0 도입으로 듀얼 액션(Dual Action) 키프레스 기능도 제공하게 되어, 사용자들은 하나의 키로 두 가지 동작을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걷기와 달리기 혹은 수류탄을 꺼내고 던지는 액션을 결합하여 한 번의 키로 눌러 실행 가능하다.

‘에이펙스 프로 미니’는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에이펙스(Apex) 키보드 라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본 제품은 60% 작아진 폼팩터로 디자인적으로 우수할 뿐 아니라 마우스를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더 크게 확보할 수 있어 데스크 공간 활용에도 용이하다. 또한 혁신적인 조합키(modifier key) 덕분에 작은 미니 폼 팩터에서도 전체 키보드 기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e스포츠 토너먼트, 게임 랜(LAN) 파티를 비롯해 대학생들이 이동하면서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좋다.

한편, 스틸시리즈는 오는 17일까지 에이펙스 프로 미니(Apex Pro Mini) 신규 론칭을 기념해 제품 구매 시 QCK 마우스 패드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에이펙스 프로 미니(Apex Pro Mini) 유선 제품 구매 시 QCK Edge XL마우스 패드를, 무선 제품 구매 시 QCK Heavy XXL 마우스 패드를 증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스틸시리즈 공식몰에서 확인 가능하며 무선 모델이 39만9천 원, 유선 모델은 29만9천 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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