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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2종 출시

‘SRS-XE300’ 및 ‘SRS-XE200’ 내놓아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SRS-XE300(왼쪽)과 SRS-XE200(사진=소니코리아)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소니코리아가 어디서든 콘서트장의 스피커처럼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신제품 ‘SRS-XE300’과 ‘SRS-XE200’ 2종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소니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는 콘서트장에서 멀리까지 소리를 퍼뜨리기 위한 라인 어레이 스피커에서 영감을 받았으며, 사용자가 어디서 듣든 선명한 소리를 제공하는 소니만의 ‘라인 디퓨저 기술’이 탑재됐다.    

스피커 정면에서 좌우로 벗어나거나 멀어지면 고음역대나 출력이 줄어드는 일반 스피커와 달리, 작은 사운드는 더 고르게 더 멀리 퍼뜨리고, 큰 사운드는 왜곡과 음손실 없이 퍼뜨리며, 스피커가 앞, 측면 어디에 있든 선명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SRS-XE300’과 ‘SRS-XE200’은 가벼운 무게와 컴팩트한 크기에도 콘서트장의 스피커처럼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소니가 자체 개발한 최신 X-밸런스드(X-Balanced) 스피커 유닛을 탑재한 비원형의 디자인으로 면적을 최대화해 사운드 출력을 높이고 왜곡을 최소화함으로써 사용자가 어느 곳에 있든 사방으로 강력하게 퍼지는 선명하고 폭넓은 사운드를 지원한다. 또한, 제품 상하의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노이즈와 공진현상을 최소화해 음질 저하 없이 깊고 강력한 베이스를 구현한다.    

신제품 2종은 미니멀한 사이즈에 파워풀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SRS-XE300’은 1.3kg, ‘SRS-XE200’은 0.8kg의 가벼운 무게로 편리한 휴대성을 자랑한다. SRS-XE300은 유닛 당 가로 49mm, 세로 71mm SRS-XE200은 가로 42mm, 세로 51mm 사이즈의 풀 레인지 스피커가 두 개씩 탑재돼 크기를 압도하는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두 제품 모두 그립감이 좋은 실리콘 소재 외관을 채택하고 있고 SRS-XE200의 경우 핸드 스트립을 제공해 보다 용이하게 휴대할 수 있으며, 가로와 세로 양방향으로 자유롭게 배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세로로 세워서 라인 디퓨저 사운드를 활용하면 강력하고 고른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눕힌 상태로 스테레오 오디오를 활용하면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IP67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을 지원해 캠핑장은 물론 수영장, 바닷가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며, 출력부에 방수 메시 소재를 적용해 내구성과 방수 성능을 높였다. 또한, 일상 생활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충격에도 고장 걱정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X-시리즈 무선 블루투스 스피커는 완충 시 SRS-XE300은 24시간, SRS-XE200은 1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10분 충전 시 70분 재생이 가능한 초고속 충전을 지원해 장거리 비행이나 잦은 실내 이동에도 장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아울러 최적의 배터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과충전을 방지하는 배터리 관리 기능도 탑재했으며, 외부에서 안 들리는 저음역대를 음질 손실 없이 감소시키는 주변 소음 감지 기술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배터리를 절약하며 사용할 수 있다.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는 다양한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스테레오 페어 기능으로 동일한 스피커 2대를 무선 연결하면 좌우로 나누어진 입체 스테레오 사운드가 펼쳐져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로 영화를 보고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더불어 동시에 두 대의 기기에 연결할 수 있는 멀티포인트 기능을 지원하여 노트북으로 영화를 보다가 전화를 받는 것은 물론, 친구와 각자의 플레이리스트를 돌아가면서 들을 수 있다.    

통화 품질 향상을 위해 에코 제거 기능을 탑재해 회의실에서 두사람이 동시에 말해도 서로의 목소리를 왜곡없이 깔끔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피커 우측의 마이크 음소거 버튼이 있어 통화 중 편리하고 빠르게 음소거가 가능하다.    

사용 확장성을 고려해 블루투스 5.2 지원을 통해 NFC 및 블루투스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송신 거리 최대 30m까지 간편하게 연결이 가능하고, 보다 더 개방감 있는 사운드를 위해 업계에서 채택한 오디오 코딩 기술인 LDAC을 지원하는 등 뛰어난 연결성을 보장한다.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는 소니만의 특별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내부 부품에 사용해 만들어졌다. 특히, SRS-XE200 개별 포장재의 플라스틱 소재 함유량을 5% 미만으로 제작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려는 소니의 노력을 반영했다.    

소니의 새로운 X-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SRS-XE300’과 ‘SRS-XE200’의 색상은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블루로 출시되며, ‘SRS-XE200’은 트렌디하면서도 유니크한 오렌지 컬러도 추가로 선보인다. 소니스토어 판매가는 SRS-XE300은 249,000원, SRS-XE200은 169,000원이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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