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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중국서 인기···상반기 매출 전년 대비 66%↑

중국 우시 지역 신서버 오픈, 매출 흥행 주요 요인으로 꼽혀

엠게임이 중국에 서비스 중인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대표 이미지 (사진=엠게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엠게임이 중국에서 서비스 중인 자사 무협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6%를 넘어섰다고 4일 밝혔다.      

매출 흥행 요인으로는 지난 6월 2일 새롭게 추가한 중국 우시 지역 신서버 오픈이 꼽힌다. 신서버 오픈 후 한꺼번에 수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전체 채널 이용자 유입이 급증하고, 중국 내 게임 열기가 상승하면서 매출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신서버 오픈이 있던 6월 월매출은 서비스 이래 최고 매출을 기록했던 지난해 8월 매출에도 견줄 만큼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6월 매출은 2021년 상반기 월평균 매출 대비 108% 성장했으며, 상반기 평균 동시접속자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특히 우시 지역 매출은 중국 전 지역 매출의 40%를 차지할 만큼 유저들의 관심이 뜨겁다.

하반기에는 월드 추가, 신규 레벨 확장, 신규 장비 추가 등의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현지인을 겨냥한 다양한 아이템 판매와 중추절, 국경절부터 광군제로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이벤트를 꼼꼼하게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강영순 엠게임 ‘열혈강호 온라인’ 사업부 실장은 “유저들의 니즈를 반영해 최근 오픈한 지역 신서버 오픈 효과가 매출로 나타나고 있다”며 “신규 가입자와 평균 동시접속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중국 내 열혈강호 온라인의 역주행 신화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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