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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토리허브, 'MGF 메가Fun 제1회 범죄미스터리 공모전' 개최

팩트스토리, 지앤지프로덕션과 손잡고 범죄스릴러 장르 원천스토리 발굴

엠스토리허브 범죄미스터리 공모전 이미지 (사진=엠스토리허브)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종합 콘텐츠 그룹 엠스토리허브는 실화 소재 스토리 기획사 팩트스토리, 드라마 제작사 지앤지프로덕션과 공동으로 ‘제 1회 MGF 메가Fun 범죄미스터리공모전’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종합 웹 컨텐츠 그룹과 범죄스릴러 전문 스토리 기획사, 드라마 제작사가공동주최하는 만큼 이번 공모전 수상작은 웹툰과 웹소설, 드라마, 영화등 다양한 형태로 기획, 개발된다.

‘제 1회 MGF 메가Fun 범죄미스터리 공모전’은 원작 웹소설을 바탕으로 웹툰 ‘재혼황후’를 제작하여 최근 북미 진출까지 이룬 ‘엠스토리허브’와 화제의 범죄실화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의 원작 르포를 기획했던 ‘팩트스토리’, 높은 퀄리티의 오리지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붉은 단심’을 제작한 지앤지 프로덕션이 손잡은 만큼, 수상작에 대한 수준 높은 기획과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3개사가 협업하여 ‘영상화가능한 원천’을 기획한다는 점이 이번 공모전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범죄미스터리’ 장르에 집중한 것도 독특하다.

응모 주제 및 장르는 총 4종류이다.응모자들은 범죄, 수사, 재판이 등장하는 ‘범죄 스릴러 웹툰’과 경찰, 검찰, 탐정 등이 범죄나 비리에 대한 수사, 추적하는 과정을 소재로 한‘수사, 조사 전문직역 현대 판타지 웹소설’, 실제 범죄 사건에 대한 추적, 기소, 재판 등을 다룬 한 ‘범죄실화 논픽션 종이 책’, 흥미진진한 사건이 등장하는 ‘정통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종이책소설’ 등 4개의 장르 가운데 선택하여 응모가 가능하다. 복수 응모도 가능하다. 

작품 응모는 7월 1일부터 8월 12일까지로 응모작들 중 대상 1명에겐 1000만원의 상금을, 우수상 2명에겐각각 500만원, 장려상4명에게 각각 20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된다. 정식작가 계약이 이뤄질 경우 상금과는 별개로 원고료 및 계약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MGF 메가Fun 범죄미스터리공모전’은 ‘엠스토리허브’,‘팩트스토리’, ‘지앤지프로덕션’이 공동 주최하는첫번째 스토리 공모전으로 단일 컨텐츠가 아닌, OSMU(One Source Multi Use / 하나의소스로 여러 개의 상품 유형 전개)를 위한 원천스토리에 대한 공모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선정하고 기획, 개발하는 만큼 컨텐츠시장에 커다란 파급력을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엠스토리허브 공식 블로그 또는 팩트스토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엠스토리허브 이기수 대표는 "국내 컨텐츠 산업 3사의 공동 주최인 만큼, 흥미로운 원천 스토리에 전문성 있는 기획개발을 더해 다시 한번 한국 컨텐츠 붐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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