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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백스, 국내 입지 강화 위해 고객 더 챙긴다…신규 정책 발표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부터 무상 A/S기간 2년 연장 운영

에코백스 디봇 X1 패밀리_신제품 발표회 (사진=에코백스)

(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글로벌 로봇가전 전문 브랜드 에코백스(ECOVACS)가 ‘디봇 T10 패밀리(DEEBOT T10 FAMILY)’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새롭게 강화된 고객 서비스 정책을 발표했다.     

에코백스는 로봇청소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고객의 수요 역시 증가함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정책을 도입했다. ▲전국 A/S망 콜센터 운영 ▲찾아가는 출장 서비스 ▲무상 수리 보증 기간 연장 등 고객이 A/S 과정 중 실제로 겪는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한 방향으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우선 무상 수리 보증 기간을 2년으로 늘려 고객 혜택을 확대했다. 타사 로봇청소기의 무상 수리 보증기간은 보통 1년인 것과 달리, 에코백스는 ‘디봇 X1 패밀리(DEEBOT X1 FAMILY)’와 ‘디봇 T10 패밀리’의 무상 수리 보증 기간을 2년으로 늘려 서비스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에코백스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전국 A/S망 콜센터를 통해 접수 후 상황에 따라 센터 방문, 택배 회수, 출장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A/S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어르신이나 임산부 등 방문 접수가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기사가 고객 거주지에 직접 방문해 A/S를 진행하는 출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출장 서비스는 강서, 강남, 구리, 용인, 울산, 대구, 창원, 포항, 전주, 대전, 원주, 제주 등 수도권을 포함한 30여개 지역에서 지원된다.     

에코백스 고객 서비스 강화 정책 발표 (사진=에코백스)

에코백스는 최근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 이후 매달 제품 관련 고객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자체 리뷰를 진행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에 힘쓰고 있다. 실제로 고객 전화 상담률이 단 20%밖에 되지 않았던 이전에 비해 현재는 국내 고객 전용 상담원을 늘려 전화 상담률을 93%까지 끌어올리기도 했다. 또한 실시간 챗봇과 이메일 상담을 시작하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 의견 수렴과 불만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철교 에코백스 한국지사 대표는 “로봇청소기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고가의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제품들이 연달아 출시되고 있다”면서 “가격이 높고 사용 기간이 긴 고관여 제품은 가격에 걸맞은 품질과 사후관리 서비스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에코백스를 믿고 구매해 주신 고객 분들에게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통해 품질 보장은 기본, 고객 서비스까지 프리미엄으로 제공해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상현 기자willy@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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