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넥슨이 자사 콘텐츠 제작 서비스 플랫폼 ‘프로젝트 MOD’에서 첫 번째 공식 교육 파트너로 글로벌 프로그래밍 교육 브랜드 ‘멋쟁이사자처럼’과 손을 잡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양사는 대학생 대상으로 ‘프로젝트 MOD’ 기반 콘텐츠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먼저 첫 협업 일환으로 ‘멋쟁이사자처럼’ 대학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MOD X 서포터즈 해커톤 2022’를 개최한다. 해커톤 참가자에게는 ‘프로젝트 MOD’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제작 후 출시하는 과제가 주어지며, 행사 종료 후 우수작을 선정해 총 1천600만 원 규모 상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멋쟁이사자처럼’ 회원들이 ‘프로젝트 MOD’를 활용해 프로그래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양질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 내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는 10월에는 프로젝트 MOD에 콘텐츠를 출시하는 대규모 ‘슈퍼 해커톤’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두희 멋쟁이사자처럼 대표는 “넥슨과 함께 게임 산업에서 성장하고 싶은 예비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해커톤과 클래스를 만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단순 코딩을 배우는 것이 아닌, 프로덕트를 만들어가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클래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훤 넥슨 부사장은 “‘멋쟁이사자처럼’이 지닌 교육 노하우로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돼 기대된다”며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프로젝트 MOD를 통해 콘텐츠 창작의 재미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MOD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