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홍상현 기자) 지난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김성용 강남애프터치과 대표원장이 해당 대상 및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김성용 강남애프터치과 대표원장이 평소에 강조해왔던 임플란트 관련 주의사항이 주목을 받고 있다. 다음은 내용 전문.
인공치아라고 생각해서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임플란트 소재가 티타늄으로 만들어져있어서 썩지 않고 충치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자연치에 치주질환이 생기는 것처럼 임플란트 주변에도 주위염과 같은 잇몸질환이 생기기도 한다.
자연치아와는 다르게 신경조직과 치주인대가 없어서 치주질환에 취약하고 통증을 쉽게 느끼지 못해서 증상이 심해질때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주위염이 심해지면 잇몸뼈가 녹아내리면서 결국 보철물이 흔들리고 탈락하여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
오랜 기간 비용과 시간을 들여서 임플란트 수술을 했지만, 부작용과 같은 문제로 인해서 재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 되지 않도록 임플란트주의사항을 철저하게 지키며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 구강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올바른 칫솔질을 해야한다. 잇몸과 임플란트 사이에 음식물 찌꺼기 등이 끼지 않도록 잘 제거해주어야 한다. 칫솔 뿐만 아니라 치간칫솔과 치실 등을 사용하여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또한 이를 악 물거나 가는 등 구강 악습관은 교정해야 한다.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뼈에 무리를 줄 수 있고, 나사가 풀려서 빠질 수도 있는 등 악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흡연을 한다면 니코틴 성분이 모세혈관의 혈액순환을 떨어뜨려서 상처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고, 일산화탄소의 성분이 혈류를 막아서 골유착을 방해하기 때문에 금연을 해야한다. 실제로 흡연자의 식립 실패율이 더 높다는 보고가 있는만큼 임플란트주의사항을 잘 지켜 보철물의 수명을 늘리고 편안한 사용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보철물 식립 후에는 6개월에서 1년에 한번씩은 치과를 찾아 잇몸상태와 보철물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정기검진을 통해서 상태를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한편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대상은 한국시사경제, 코리아타임뉴스, GPBA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 주관하고 SBS 서울신문,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시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