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중국에서 아동용 스마트워치 미투(米兔) 아동 학습 스마트워치 6C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가격은 499 위안(약 9만3천 원)이며 지난 달 31일 저녁에 정식 발매됐다. 이 스마트워치는 1.4인치의 IPS TFT 컬러 스크린을 탑재했으며 512M 내장 메모리와 4GB 램을 보유했다. 200만 화소의 카메라도 탑재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950mAh다. 대기 시간은 8일이며, 일상적으로 4~5일 배터리가 지속된다 20m 방수도 지원한다.
9중 안전 위치인식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작인 5C과 비교했을 때, 아동 위챗 기능을 추가했다. 위챗, QQ 등을 통해 소식을 주고받거나 음성 통화도 할 수 있다. 이외에 위챗, 알리페이 등 지불 시스템 사용도 가능하며, 부모가 위챗 스캔으로 스마트워치의 위챗 지불 기능을 사용 가능하도록 할 수 있다. 알리페이의 경우 일 한도액이 있다. 또 아동의 일일 걸음 수 정보, 소비 칼로리, 활동 시간 모니터링 등도 기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