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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캠핑의 계절이 왔다···나를 더 즐겁게 해주는 잇(IT)템, 뭐가 있을까?

골프용 거리측정기부터 등산용 스마트워치, 개인용 포터블 인덕션 등 다양화해 소비자 니즈 충족

니콘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COOLSHOT PROII STABILIZED' 이미지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씨넷코리아=신동민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골프, 등산, 캠핑 등 야외 취미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외부활동이 자유로워지며 집밖을 나서기에 좋은 맑고 포근한 날씨 때문이다. 올 봄 이런 레저 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휴대성 좋은 IT기기와 가전을 함께 챙겨보는 건 어떨까.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야외활동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니콘 'COOLSHOT PROII STABILIZED' 제품 이미지 (사진=니콘이미징코리아)

■ 골프용 거리측정기 '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 / '카카오골프예약' 앱으로 골프장 예약도 쉽게

합리적인 비용의 라운드 경험을 원하는 골퍼들에게 주목받는 골프용품이 있다. 바로 골프 거리측정기 니콘 쿨샷 프로투 스테빌라이즈드다. 이 제품은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 탑재로 손의 움직임으로 인한 진동을 줄이면서 먼 거리에 있는 핀 플래그까지 쉽게 측정할 수 있는 하이엔드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다. 정확한 거리 확인 후 그에 알맞은 클럽을 선택할 수 있게 돕고 캐디 도움 없는 셀프 플레이가 가능해져, 경비 절감은 물론 지인끼리 자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듀얼 락트온 에코 기술 채용으로 핀 플래그까지의 거리 측정이 완료되었음을 녹색 사인과 전자음으로 명확하게 인지할 수 있다.

보다 간편하게 골프장 이용 예약을 하고 싶을 경우에는 모바일 부킹 앱을 활용해보자. 카카오VX의 카카오골프예약은 골프장과 골퍼를 연결, 예약부터 결제, 실시간 교통 안내까지 한 번에 실행하는 원스톱 골프 예약 서비스다. 출발지 및 골프 성향을 설정하면 개인에게 꼭 맞는 골프장을 추천해주며, 가까운 골프장을 지도로 보여주고 소요 시간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골프장 상세 정보, 드론 코스 영상, 후기 및 평가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날짜별로 가격대 등을 한 눈에 비교한 뒤 원하는 골프장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다.

■ 등산할 땐 스마트워치 '가민 인스팅트 2' / 무선 이어폰 'JBL 라이브 프로 2' 더 신나게

실시간 내 위치와 몸 상태를 파악해 체계적인 등산을 즐기고 싶다면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가민의 인스팅트 2 시리즈는 등산, 스키, 수영, 러닝, 자전거, 조정, 근력 훈련 등 30가지 이상의 액티비티 앱을 탑재한 아웃도어 GPS 스마트워치다. 보다 효율적인 트레이닝을 위해 최대 산소 섭취량(VO2 Max), 신체 연령, 훈련 상태‧부하‧효과, 회복 시간,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및 데일리 워크아웃 등 다양한 고급 훈련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심박수, 혈중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분당 호흡수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배터리 수명이 향상돼 스마트 모드에서 최장 4주간 연속 사용 가능하다.

또 산행에 유용한 준비물로 무선 이어폰을 꼽을 수 있다. JBL의 라이브 프로 2는 JBL 시그니처 사운드와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이다. 11㎜ 대형 다이내믹 드라이버로 맑고 깨끗한 고음에서 깊고 웅장한 저음까지 원음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JBL 시그니처 사운드를 탑재했다. 현장감 있는 음악 감상은 물론 선명한 통화 품질을 제공한다. 최고 수준의 소음 차단 기술인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도 적용됐다. 힘든 구간을 오를 때나 정상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할 때 무선 이어폰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감상한다면 지친 몸에 힘을 북돋우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도 있다.

■ 캠핑갈 때는 쿠쿠 '1구 포터블 인덕션 슬림핏' / 삼성 포터블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

캠핑의 묘미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나 본격적인 요리가 가능한 휴대용 인덕션을 활용한다면 캠핑장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재미를 배가시켜줄 수 있다. 쿠쿠전자의 1구 포터블 인덕션 슬림핏은 3kg의 가벼운 무게로 높은 이동성과 휴대성을 갖췄다. 1인 가구 및 자취생들의 협소한 주방 공간은 물론, 거실이나 배란다 등 집안 어디든 원하는 곳에 비치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에서도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미니 빔프로젝터는 간단한 설치 과정을 통해 대형 화면으로 각종 영상 콘텐츠를 몰입감 있게 시청할 수 있어 유용하다. 삼성전자의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 회전이 가능해 벽면, 천장, 바닥 등 원하는 환경에 따라 최대 100형(대각선 254cm)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포터블 스크린이다. 가벼운 무게와 한 손에 들어오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적용해 휴대성을 높였으며, 실내뿐 아니라 캠핑장 등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신동민 기자shin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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