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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린씨앤아이, 하이트 PC 케이스 'Y60' 시리즈에 레드 컬러 추가

독립된 3면 강화유리…왜곡 없는 시스템 인테리어 장점

하이트 Y60 케이스 레드 컬러 (사진=서린씨앤아이)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서린씨앤아이가 하이트(HYTE) PC 케이스 Y60 시리즈에 신규 색상을 추가로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하이트는 북미에서 오랜 유통 경력을 갖춘 아이바이파워(iBUYPOWER) 자체 브랜드로 출범해 PC를 구성하는 다양한 하드웨어 등을 선보여왔다. 이번 Y60은 앞선 리볼트 시리즈에 이은 신규 모델로 먼저 출시된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에 이어 레드까지 총 3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하이트 Y60 케이스 레드 컬러 제품 이미지 (사진=서린씨앤아이)

하이트 Y60의 가장 큰 특징은 3면이 강화유리로 이루어진 파노마라 타입의 사이드패널이다. 각 면의 코너 필러를 없앤 3개의 강화유리는 폭넓은 개방감과 특정 각도에서 내부가 왜곡되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시스템 내부의 인테리어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각 하드웨어로의 손쉬운 접근 가능하다. 또한, 독립된 3면 강화유리는 특유의 입체감으로 시스템을 좌, 우 어디에 두어도 구도의 어색함이 없고 측면 하단부에 위치한 I/O 포트들은 사용상의 불편함을 낮춘다.     

Y60은 PCIe 4.0 규격을 지원하는 전용 라이저 케이블이 동봉되어 있다. 메인보드에 직접 체결되는 슬롯에는 Y60 컬러에 맞는 별도 하우징이 적용되어 있어 시스템에 일체감을 더해주며, 그래픽카드 연결 슬롯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케이스 하단에 완전히 매립된다.

하이트 Y60의 측면과 상단에는 연속적인 흐름을 보여주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에어홀이 적용되어 감각적이고 세련된 외관을 완성하며, 시스템 내부에 원활한 공기 흐름을 만들 수 있도록 보조한다. 여기에 하단에는 Y60 전용으로 설계된 유체 베어링(FDB) 방식의 120mm 쿨링팬 2개가 내장되어 외부의 차가운 공기 유입을 돕는다.     

Y60은 E-ATX부터 ITX 규격까지의 메인보드 장착을 지원하며, 최대 길이 375mm, 최대 두께 75mm의 고성능 그래픽카드 장착도 가능하다. 아울러 상단에는 최대 360mm 라디에이터를, 측면에는 최대 280mm 라디에이터 장착이 가능하며 분할되어 있는 측면 영역에는 표준 ATX 폼팩터의 파워서플라이와 최대 2개의 3.5"와 2.5" 저장장치 장착 슬롯을 지원해 시스템 빌드의 제한을 최소화 하였다.     

하이트 Y60 PC 케이스 레드 컬러 모델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20만 원대 후반부터 시작한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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