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 샤오미가 미니 보온병 신제품을 발매했다. 이 제품은 500ml 용량을 담을 수 있는 미니 보온병으로, 109위안(약 2만 1000원)에 중국에서 출시됐다.
샤오미에 따르면 이 제품은 내부에 '316 등급' 스테인리스 스틸을, 외부에 '304 등급'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했다. 화학적으로 불활성이면서 방수가 돼 보온병을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두 가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섭씨 40도 이상에서 6시간 동안 뜨거운 액체를 유지하며, 섭씨 18도 이하에서 6시간동안 차가운 액체를 유지할 수 있다. 전면에 '샤오미(xiaomi)' 로고가 있으며, 중국에서 첫 판매시 휴대용 케이스를 번들로 제공한다.
한편, 샤오미는 올해 미 팬 페스티벌을 기념하기 위해 케이스 전면에 중국 슬로건인 'I am Xiaomi Fan'도 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