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샤오미가 신제품 '무전기(워키토키) 3'을 발표했다.
이 제품의 판매가는 399 위안(약 7만6천 원)이며 이미 중국에서 예약구매에 돌입했다. 중국 4G 네트워크를 지원하며 중국 내 5,000km 거리에서도 무전이 가능하다. 기존 무전기의 통화 거리 한계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관심이다.
하드웨어 측면에서, 이 제품의 4G 버전은 40mm 대형 스피커 유닛과 전문 오디오 처리 칩을 탑재했으며 환경 소음 감소 알고리즘도 내장했다.
3.5mm 헤드셋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블루투스 헤드셋도 지원한다. 2인치의 컬러 스크린이 장착돼있으며 IP54급 방호를 지원한다. 여기에 최대 100시간 대기, 최대 60시간 사용이 가능한 3,000mAh 배터리가 내장됐다. 또 타입C 포트가 있다.
유 효정 중국 전문기자hjyoo@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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