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인트라게임즈은 7일 Frogwares와 협력해 수사 어드벤처 게임 ‘셜록 홈즈: 크라임 & 퍼니시먼트(Sherlock Holmes: Crime & Punishment)’와 ‘셜록 홈즈: 데빌스 도터(Sherlock Holmes: Devil’s Daughter)’를 닌텐도 스위치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셜록 홈즈: 크라임 & 퍼니시먼트’는 Frogwares가 2014년 선보인 게임으로 2012년 출시한 ‘셜록 홈즈의 유언’의 후속작. 8년 만에 닌텐도 스위치로 다시 만나게 됐다. 해외에서도 많은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게임은 코난 도일이 창조한 셜록 홈즈 본연의 모습을 기반으로 하면서 60년대 영상 기록물에서 고수한 전통적인 양식을 탈피, 현대적인 셜록 홈즈를 재창조 했다. 언리얼 엔진3로 개발해 뛰어난 자유도와 환경 및 인물에 대한 표현력을 끌어올려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다른 타이틀 ‘셜록 홈즈: 데빌스 도터’는 Frogwares가 2016년 선보인 게임으로 최근 8년 만에 닌텐도 스위치 출시를 발표한 ‘셜록 홈즈: 크라임 & 퍼니시먼트’의 후속작이다.
게임은 게이머를 충격적인 결말로 인도하는 흥미로움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시 한 번 셜록 홈즈가 되어 당신 런던에서 가장 어두운 골목 구석의 악과 인간의 영혼을 추적하게 된다. 게이머의 모든 추측과 행동은 게임 전체에 여러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 심문 부터 전투, 추적, 잠입 등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더불어, ‘셜록 홈즈: 데빌스 도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복장들과 수염 등이 포함된 코스튬 팩 역시 발매일과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코스튬 팩은 별도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셜록 홈즈: 크라임 & 퍼니시먼트’와 ‘셜록 홈즈: 데빌스 도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인트라게임즈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