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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팜, DNA 성분 골관절염용 의료기기 에이치피 비타란제이 신규 발매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 국내생산 통해 품질 확보…식약처 승인 한국인 임상 통해 안전성 및 효과 확보

비타란J(사진=비알팜)

(씨넷코리아=김나래 기자) 골관절염 환자의 관절강에 주입, 환자들의 통증감소 및 기능개선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인 에이치피 비타란 제이(HP Vitaran J, 약칭 비타란J)가 새롭게 발매된다.    

비타란J는 조직수복용생체재료로 분류되는 관절강 주사용 의료기기로 재생의학 바이오제약사인 비알팜이 새롭게 허가받아 발매하는 신제품이다.    

비타란J의 주성분은 폴리뉴클레오티드나트륨 (Polynucleotide Sodium, PN)으로서, PN은 연어과 어류에서 추출한 점성과 탄성을 가지는 DNA 중합체로 관절강에 주입되면 무릎 관절의 완충 및 마찰감소를 통해 통증감소와 기능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비알팜은 원재료인 연어과 어류의 친환경 양식을 통해 원재료의 오염을 배제하고, 균질하고 안전한 PN 원료를 국내 생산함으로서, 원재료부터 완제품까지의 품질을 확보한 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비타란J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식약처 승인받은 임상을 통해 한국인에서의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한 PN 관절강 의료기기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편 비타란J는 6개월에 5회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되며, 같은 계열의 주사제보다 다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어, 환자의 부담을 경감시켜 줄 예정이다.    

PN 관절강 주사는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 투여되며, 주사부위 통증 등 경미한 부작용만 보이는 안전한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김나래 기자natalie@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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