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넷코리아=황진영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오는 26일,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연파괴에 대응하기 위해 세계자연기금이 2007년부터 주관해온 글로벌 환경운동 이벤트다. 매해 지정된 1시간 동안 실내외 전등을 소등하고, 기후변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방식으로 전 세계 190여개 국가의 주요 도시 및 시민,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안전한 지구를 위한 변화와 움직임을 모든 고객 및 임직원, 딜러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이에 따라 26일 토요일, 20시 30분부터 오피스는 물론 모든 전시장과 서비스센터에서 1시간 동안 필수적인 전등 외에 모든 실내외 조명이 소등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기후변화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과제”라며 “짧게나마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볼보자동차 고객 및 임직원들이 함께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역할과 변화를 생각하는 시간이 마련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글로벌 친환경 비전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국내에서도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