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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28형 UHD 게이밍 모니터 '니트로 XV282K KV' 출시

1ms 응답속도 및 HDR 400 지원…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기능 갖춰

니트로 XV282K KV (사진=에이서)

(씨넷코리아=윤현종 기자) 에이서(acer)가 28형 크기에 UHD 고해상도를 갖춘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 ‘니트로 XV282K KV’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말 27인치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니트로(Nitro) VG272U V’에 이은 신제품인 ‘니트로 XV282K KV’는 4K QHD 해상도(3840x2160)에 Agile-Splendor IPS 디스플레이의 28인치 게이밍 모니터다. 1ms 빠른 응답속도와 144Hz 주사율을 통한 역동적이면서 부드러운 화면 전개를 지원한다.     

‘니트로 XV282K KV’에는 게이밍 모니터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매끄러운 게임 플레이를 위한 ‘AMD 프리싱크(FreeSync) 프리미엄’ 기술이 지원되는데 이를 통해 그래픽카드 출력 프레임과 모니터 재생 빈도가 다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티어링과 스투터 현상을 방지한다.     

또 평균 1.0 이하의 델타 E 색 편차 수치를 통해 실제와 같은 완벽한 색상은 물론 178도 광시야각으로 상하좌우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경험할 수 있고 ‘베사(VESA) 디스플레이 HDR 400’과 DCI-P3 90%의 폭넓은 색 영역 지원으로 사실적이면서도 실감나는 영상미를 느껴볼 수 있다.     

니트로 XV282K KV 측면 이미지 (사진=에이서)

여기에 블루라이트쉴드(눈에 가장 자극적인 청색광을 필터로 차단), 플리커리스(눈의 피로를 유발하는 미세한 깜빡임(플리커)을 최소화), 로우 디밍*, 컴피뷰* 등 에이서의 핵심기술인 시력보호 기능이 총 망라되어 있고, 스위블과 피벗 그리고 틸트가 모두 가능한 인체공학적 스탠드가 접목되어 있어 환경과 게임 스타일에 따라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높이와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 2W+2W 스피커 내장으로 별도의 스피커 없이 사실감이 느껴지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고 HDMI 2.1포트를 포함한 다양한 입출력 단자를 통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5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XBOX) 시리즈 X와 같은 콘솔 게임기 등 다양한 기기와의 연결도 지원한다.     

에이서 ‘니트로 XV282K KV’ 출시가는 89만9천 원이다.

윤현종 기자mandu@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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