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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비앤비, 위드코로나와 함께 ‘2021 겨울 업그레이드’

와이파이 속도 검증 기능 및 번역 엔진 강화, 호스트 위한 무료 보험 '에어커버' 출시... 

에어비앤비가 2021년 겨울 업그레이드를 선보였다. (사진=에어비앤비)

(씨넷코리아=이민아 기자) ‘위드코로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세계 최대 숙박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가 ‘에어비앤비 20201 겨울 업그레이드’를 10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이번에 개선된 50여가지 서비스는 팬데믹으로 인해 재택·원격근무가 장기화되면서 주목 받는 ’워케이션’ (일하다 Work + 휴가Vacation 의 합성어) 근무형태에 에어비앤비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현지 시간) 에어비앤비 공식 웹사이트에 올라온 발표 영상에 따르면 게스트가 숙소에 머무는 동안 원격 회의에도 차질이 없도록 숙소 와이파이 속도를 검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고 62개 언어를 지원하는 번역 엔진의 품질도 향상 시켜 게스트와 호스트간의 더 원활한 소통과 후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게스트로 인해 호스트가 다치거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경우, 호스트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각각 미화 100만달러까지 보장하는 무료 보험 ‘에어커버(AirCover)’ 서비스를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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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기자owl@c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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